주심교회/가족목장

54. 세상의 소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하마사 2019. 7. 19. 13:37

  

찬송: 93

성경: 사도행전 3

 

유대인들은 오전 9, 12, 오후 3시 이렇게 하루에 세 번 기도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그날도 오후 3시에 기도하러 성전을 올라가던 베드로와 요한은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이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향해 구걸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에 베드로가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말하며 오른손을 잡아 일으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곧바로 일어나 뛰어 서서 걸으며 하나님을 찬송했고 모든 백성이 그 장면을 보면서 심히 놀랍게 여겼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애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구걸을 하며 인생을 연명하던 사람이 사도들에게 요구한 것과 사도들이 이 사람에게 준 것은 너무나도 상이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근본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몰랐습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당장 눈앞에 있는 문제해결과 자신이 가질 수 있는 물질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이 세상에서 지나가는 것들이며 썩어질 것들입니다. 교회는 이 사람들을 향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므로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주어야 합니다.

 

나눔과 적용

나면서 못 걷게 된 사람이 제자들을 바라본 이유는 무엇이며 제자들이 그에게 자신들을 보라고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5-6)

주일예배 설교 중에 은혜 받은 말씀 나누기

감사제목과 기도제목 나누기

 

기도: 세상의 썩어질 것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나의 마음과 소망을 두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