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가족목장

55. 참된 증인의 자세

하마사 2019. 7. 26. 12:06

찬송: 351

성경: 사도행전 4

 

공회에서 풀려난 사도들은 공동체로 돌아와 그 동안에 있었던 일을 나누고 함께 모여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기도는 앞으로 일어나게 될 박해를 면하게 해 달라는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주님의 종들이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이러한 기도에 하나님은 신실하게 응답하셨고 교회는 더욱 왕성하게 복음을 증거합니다. 박해 속에서도 교회는 더욱 견고해지고 보다 더 아름답게 성장해 갑니다. 신자들이 서로 자기의 물건을 나누고 자신의 집과 밭을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누게 됩니다.

당시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통해 분명하게 성취된 약속과 예언 앞에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자신의 지위가 손상을 입을까 염려하여 분명하게 나타난 표적 앞에서도 그것을 외면하고 오히려 사도들을 위협했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뜻이 분명하다면 비록 나에게 불이익이 있고 외부적인 박해가 온다 할지라도 공회 앞에서 사도들이 굴하지 않았던 것처럼 담대하게 그 뜻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나눔과 적용

유대지도자들이 사도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경고하고 위협한 이유는 무엇입니까?(16-17)

주일예배 설교 중에 은혜 받은 말씀 나누기

감사제목과 기도제목 나누기

 

기도: 자신의 이해득실을 따라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