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주심간증

기도의 삶 수료간증(박형숙권사)

하마사 2019. 3. 4. 07:12

다니엘목장 박형숙권사입니다.

저는 믿음 생활은 오래 했지만 크게 나아진 것은 없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여기까지 온 것 갔습니다.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초신자부터 제자반까지 한 해도 빠지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그런데도 저에게는 항상 새신자부에 가서 예수님은 누구인가부터 다시 배우고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심교회에서 저의 궁금증을 모두 해결해 주셨어요.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예수님은 누구신가 기초를 다지게 하셨고 기도의 삶 공부를 통해 기도는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알면서도 잘 안 되는 부분입니다.

성경에 기도는 중언부언 하지 말라는 말씀이 있지만, 어느 순간에 또 중언부언하며 기도하고 있었어요. 통성기도는 또 왜 그리도 긴지 뭐 할 기도가 그렇게도 많으실까 하면서 다른 분들 기도 다 끝날 때까지 주여 주여 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기도의 삶 공부 첫 시간에 사모님께서 중보기도는 믿는 자의 특권이자 의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는 배운 대로 기도의 줄기를 잡고 중보기도의 사명자로 열심히 기도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기도의 삶 공부를 마친 14명의 권사님, 자매님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교회와 주심가족들을 위한 릴레이 기도를 내일 월요일부터 시작합니다. 집이 멀어서 공예배도 다 참석 못하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적어냈습니다. 꼭 그 시간에 못 오더라도 서울에 오면 기도하고 가려고요.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해주신 권사님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젊었을 때 열심히 봉사하고 기도 많이 하고 성경 많이 읽으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제 마음속에는 젊은 우리는 애 키우고 할 일도 많은데, 시간 많으신 권사님들께서 좀 하시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알 것 같습니다. 더 늦기 전에 주님이 주시는 평강 안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으며 다음세대의 젊은이들을 위해 제가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3월 말부터 시작되는 변화의 삶 공부도 기대됩니다. 아직까지 삶 공부를 못 하신 형제, 자매님들께서는 함께 신청하셔서 참 좋으신 하나님을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땅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