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주심간증

세례자 간증(서지우)

하마사 2019. 1. 5. 13:24

저는 올리브 목장 서지우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성당에 다녔지만 어른들이 다니라고 해서 그런지 잘 몰랐고 세월이 지나서도 마음에 와 닫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절도 가보았고 여러 곳을 다녔지만 모두 종교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싫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다니는 학교가 기독교 학교라 교회를 다녔는데 십일조 왜 안내느냐 십일조 안내면 주님께 벌 받는다 등 겁을 주거나 우리 교회 나오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정사연이라는 것을 겪고 있었던 터라 도움을 받고 싶었지만 알려지게 되면 사람들에게 외면당할까 무섭고 보복이 두려워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저의 행동을 모르는 사람도 있었고 아는 사람도 선입견으로 쳐다보면서 성격이 이상해 등 여러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교인이라면 누구든 따스한 감정으로 하나님의 자녀, 아내 형제라면 감싸줄 수 있고 사랑으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라 생각했는데, 교인이라 하면서 저에게 더 힘들게 했습니다. 또한 돈만 바라는 교회 사람들 밖에 없었고 무리를 지어 헐뜯거나 몰려다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아무도 믿지 말자 나 자신만 믿자 마음 편안한 대로 행동하자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힘든 과정을 홀로 겪고 이 자리까지 왔는데, 제가 어느덧 가정을 꾸리게 되었고 제 사업장이 생겨 열심히 노력을 하려 했지만, 저의 마음은 항상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손님 한분이 교회를 소개해주며 주심교회를 가보라 했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방문한 주심교회가 처음엔 마음이 와 닫지 않았습니다. 그 뒤로 자꾸 저에게 고민덩어리 일들이 생기기시작하면서 마음도 불편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업장에서 산책을 하다 보니 어느 덧 교회 앞입니다. 들어가니 예배를 드리고 계신 목사님이 보여 예배 참석하여 설교를 듣는데 저에게 계시라도 하듯 말씀해주시는데 다른 곳에서 느껴보지 못한 음성을 듣고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 없었습니다. 여러 번 일이 있어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저에게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라고 하나님이 알려주시는 것 같은 마음을 느꼈습니다.

어느 날 제게 일이 생겨 산책을 하다 교회 앞에 머물다 고민하며 들어갔는데 말씀하고 계신 목사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내가 얼마나 기다리고 내가 얼마나 사랑 하는데 왜 이렇게 늦게 왔니 아픈 마음 다 해결해줄게 이제라도 나를 찾아와주어 고맙다.” 라는 음성처럼 들렸고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저의 가슴을 울리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번 이야기를 듣다가 은혜 받은 거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1025일 부흥회 날이라 옥수교회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려고 왔습니다. 교회란 마음을 치유하는 병원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사람들 치유해주는 곳이라는 짧은 말씀을 듣고, 성경공부 하기 전 잠시 들은 것이지만 이렇게 마음에 와 닫는 말씀은 지난 세월 동안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성경공부도 마치고 제가 많이 달라져 있다는 모습이 조금 씩 제 자신도 느낄 정도로 변해있었습니다. 전에는 걸걸하고 불의를 못 참는 남성이면 지금은 다소곳하지 않지만 말도 예쁘게 하고 가슴이 따스한 여자로서 다시 태어난 지우가 되어있었습니다. 십일조를 왜내야 하는지 몰랐지만 성경공부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 저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나님의 딸로서 다시 태어나 더욱 더 믿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딸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 태어나서 하나님의 자녀로 세례를 받고 좀 더 나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고 싶었습니다.

누가 물어보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믿으세요. 그럼 마음도 생각도 바뀔 겁니다. 그리고 은총 받을 수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간구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않는다고 해서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받을 수 없다 생각하면 안 되는 겁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마음으로 느낄 수 있고 받을 수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사랑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우리를 사랑하고 계셨습니다. 단지 우리를 만들어주신 하나님을 찾지 않은 것 뿐 입니다. 모두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믿으세요. 믿으면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께서 사랑해주시듯이 저도 다른 사람들 배려와 사랑으로 감싸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땅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