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심지수 집사입니다.
지금 제가 하는 이야기는 생명의 삶공부 1기 수료자로서 감상문 같은거라 하면 좋겠습니다.
삶공부를 시작하면서 걱정이 앞섰습니다.
일하면서 하기가 벅찰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부담도 있었고요.
출석도 세번이상 빠지면 안되고 그래서 이번에 못하면 2기에 또 도전하자 생각했지요.
삶공부를 하기 전에는 성경을 읽어도 줄줄 그냥 읽으니까 이해없이 읽을 때가 많았습니다.
여러 과정 중 성경요약하는 게 제일 힘들었는데요.
힘들면서도 제가 은혜가 된 것은 성경요약입니다.
하면 할수록 빠져들었죠.
개역개정으로 한번 읽고 새번역으로 한번 더 보고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한번 더 읽고 그렇게 하면서 요약을 하다보니 재미있어지는 거에요.
눈도 침침하고 글씨도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잘 안써져도 그냥 좋았습니다.
주일에 성경공부하고 집에 가면 다음주에 낼 성경요약을 시작하는 거에요.
일을 하다보니 짬짬이 해야 됐거든요.
성경공부가 끝난 지금도 성경요약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신 분들은 다음 2기때 꼭 다시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삶공부를 하고 달라진 점은 제 마음이 평온해졌다는것입니다.
저는 요즘 마트에서 모기약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세 회사 5명이 부대끼다보면 매출도 신경써야하고 사람과의 관계 등 어려운 일이 많아요.
처음에는 '참 지겹다. 넉달 어떻게 보낼까?' 그랬는데 어느순간 참 마음이 편안해지는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해요.
저들은 서로 못 잡아먹어서 난리인데 내 마음은 왜 이리 평온하지?
그러다 느낀게 제 안에 평안을 주시는 분이 주님이시라는걸 느끼게 되었거든요.
"너는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 믿음 뿌리 내리고 주의 뜻대로 주의 뜻대로 항상 사세요."
목사님께서 저에게 간증 해달라 말씀하신 후부터 계속 입에서 나오는 찬양입니다.
늘 부르던 찬양인데 지금은 가사를 생각하며 부르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믿음 뿌리 내리고 주님 뜻대로 항상 살겠습니다.
주심교회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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