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교회, 그리스도의 몸

   18. 교회, 그리스도의 몸

 

찬송: 208장

성경: 에베소서1장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창세전에 구원받을 성도를 미리 택하신 하나님의 구속예정을 찬송합니다. 또 그러한 하나님의 구속예정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으며 성취된 구속을 성령께서 보증으로 인치셨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속예정의 최종 목적은 그리스도 안에서 만유를 통일하게 하시려는 데 있음을 제시합니다.

바울은 예수님과 교회의 절대적이고 내밀한 관계에 관해 말합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고 교회는 그의 몸입니다. 예수님과 성도는 각각 별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연합의 관계는 신비입니다. 예수님과 교회, 예수님과 성도 사이의 이 연합의 비밀은 하나님의 능력에 속한 일입니다. 인간의 지혜로 풀어내거나 설명해낼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 결과만 알 뿐입니다. 우리는 분명 예수님과 분리될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성도들을 가리켜 예수님의 향기요 예수님의 편지라 하였습니다.

에베소서는 초신자들에게 쓴 편지가 아니라 성도들과 그 가운데 신실한 자들에게 쓴 것입니다. 그들의 믿음은 바울에게 들릴 정도로 소문이 나 있었습니다. 믿음과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들을 위해 간곡한 기도를 했습니다.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통해 이들의 마음의 눈이 열리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알아야 할 비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진정 자신의 부족을 알고 있습니까?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여기지는 않습니까? 겸손히 성령의 조명을 구하며 부지런하게 열심을 품고 말씀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나눔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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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그 지체인 성도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