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고린도후서 11장
찬송: 336장
바울은 복음을 위한 수고와 고난에 대한 자신의 부득이한 자랑을 언급합니다. 바울의 고난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할 만큼 극심한 것들이었습니다. 자신의 자랑은 약한 것에 대한 자랑이며 결코 자기를 내세우기 위한 것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다메섹에서 급히 탈출해야만 했던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첨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전 생애를 그리스도께로부터 받은 사명 곧 복음증거를 위해 온전히 바친 바울이 아니고서는 이런 고난을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거짓 사도들은 전혀 바울이 당했던 고난을 겪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복음전파가 아니라 더럽고 이기적인 욕망을 달성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고난이 닥치기 전에는 누가 진정한 사도인지 가리기 어렵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려는 태도가 없다면 참된 복음사역자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과 선택의 표지가 복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복이 불신자들이 추구하는 것과 다르지 않고 건강과 출세와 물질적 풍요로만 여깁니다. 하지만 주님이 인류를 위해 고난을 받으셨듯이 우리는 무엇보다 복음과 그리스도, 이웃을 위한 사랑의 수고와 고난의 표지를 더 귀하게 여기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처럼 복음을 위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몸에 채움으로 진정한 성도의 표지를 보여야 합니다.
나눔과 적용
바울은 사탄과 그 일꾼들이 성도들을 미혹하기 위해 어떻게 한다고 말합니까?(14-15절)
주일예배 설교 중에 은혜 받은 말씀 나누기
감사제목과 기도제목 나누기
기도: 참과 거짓을 구별할 수 있는 온전한 영적 분별력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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