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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공부 수료식 간증(이우리)

하마사 2018. 6. 29. 05:05

할렐루야!

삶공부를 은혜가운데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삶공부를 통하여 저와, 저희 가정에 생긴 변화에 대해서 간증하려고 합니다.

 

삶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변한것은 저희 신랑입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믿음과 구원에 대한 확신도 없었던 신랑은, 삶공부를 시작하며 “우리 기도하자, 기도없이는 안 될 것 같아” 라며 가정예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딸 보나에게도 진심을 다해 사랑으로 기도해주는 모습을 보며 너무도 놀라웠습니다.

아무리 그 누가 시켜도 절대 하지 않던 일들이 하루아침에 바뀐것 입니다.

아이를 품에 안고 출근하면서 기도해주고 잠자리에 들기전에 기도를 해주면서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일하심이 얼마나 선하시고 아름다운지.. 감동의 연속 이였습니다.

과제는 힘들었지만 부부가 서로 마주앉아 성경을 펴고 함께 의견을 나누며 공부를 하는 시간이 너무도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사실 저는 믿음생활을 하면서 응답을 받는다거나, 삶에 변화를 느낀적이 거의 없이 무미건조하게 그저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런데 변화하는 신랑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고, 내생각대로 되지않아 실족하던 저의 모습들을 떠올리며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부부는 배용우 목사님의 결혼식 주례와 함께 인연이 시작되었고, 생각지도 못한 개척교회 반주자로 오게되고, 저와 신랑 그리고 시어머니 까지 모두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 될 지 상상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되돌아 보면 그 모든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였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부예배가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기 바빴던 저희 가정이

삶공부를 하면서 성도간의 교재를 배우게되며, 교회안에서 너무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기쁨을 누리고

믿음에 대한 막연한 생각이 구원의 확신으로 변화되고

조금씩 변화되고 있는 우리 가정과 저를 보면서

아! 하나님은 정말로 살아계시는구나

나에게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구나

깨닫게되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삶공부는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에게 꼭 필요한것입니다.

성경을 읽고 과제를 하며 수업을 들으며 시간을 드리는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지만, 성경을 요약하려고 열심으로 읽는 그 시간은 세상의 어떠한 공부보다 값진 공부였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어떠한 고난을 받으셨는지,

성도된 우리는 어떠한 행실을 해야 하는지,

 

세상은 점점 거짓선지자들이 늘어나고

선과 악을 분별하는것이 어려워지는 시대입니다.

성도된 우리들은 하나님을 바로알며,

어떤것이 “의” 로 행하는것인지 또 그것을 행하는것이 진짜 믿음이며, 성도된 우리는 교회를 위하여 무엇을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은 오직 사랑이라는것을 깨닫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공부는 어렵지만, 어려운 만큼 기억에 잘 남고,

다시금 나의 신앙을 되돌아보게하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여러 성도님들도 저와 저희 가정에 생긴 변화를 함께 경험하며, 기쁨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