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목회자 칼럼

4. 좋은 소문 내는 주심교회를 꿈꾸며

하마사 2017. 11. 17. 19:38

    소문이 중요합니다. 기업은 홍보와 광고를 통해 기업이미지를 높이고 좋은 소문을 내려고 합니다. 어떤 식당의 음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면 번호표를 받고 기다렸다 맛을 봅니다. 명의로 소문이 나면 환자들이 줄을 섭니다. 입소문의 힘입니다. 교회도 좋은 소문을 내야 합니다. 초대 예루살렘교회가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듯이 칭찬받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주심교회는 좋은 소문을 내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심교회가 생기고 주변사람들이 더 행복해야 합니다. 저는 주심교회가 행복한 교회로 소문나기를 원합니다. 교인들이 행복할 때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떨었는데, 제가 아는 어떤 목사님은 지진을 경험하고 더욱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합니다. 수능수험이 일주일 연기가 되어 희비가 엇갈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학원은 반짝 경기를 타고 여행사는 예약취소로 울상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한편이 좋고 한편이 나쁘다면 참된 행복이 아닙니다.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인사를 잘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밝은 미소로 서로 먼저 인사하고 축복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듯이 웃으면서 인사 잘하는 교회로 소문이 났으면 합니다.

    섬기는 일로 소문 내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조이홀(주방)에서 섬기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설거지는 남자들이 자원해서 하는 모습을 꿈꾸어봅니다. 설거지 분담을 위해서도 남자들이 전도를 많이 해야 하겠지요.^^ 나아가 이웃과 지역을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많이 하는 교회로 소문 내기를 바랍니다. 기도 많이 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행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새벽기도에 꾸준히 오셔서 기도하는 분들을 통해 주심교회의 미래를 보면서 용기를 얻습니다.

    많은 간증으로 좋은 소문 내는 교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기도가 응답되고 말씀대로 살았더니 이런 은혜를 받았다고 간증이 이어지는 교회가 되기를 꿈꾸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