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으로 나신 아기 예수
2016년 09월 3일 토요일QT
마태복음 2:1~12
1. 예수님의 탄생 소식에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3절)
2. 베들레헴으로 향하는 동방박사들에게 헤롯 왕이 요구한 내용은 무엇이며, 그들은 어떻게 했습니까?(8, 12절)
3. 헤롯 왕과 대제사장,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찾아가 경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박사들과는 달리, 예수님을 죽이려는 헤롯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신앙 때문에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할 경우 나는 주로 어떻게 반응합니까? 주님 외에 다른 것이 내 마음의 중심에 있다면 그중 오늘 어떤 것을 내려놓겠습니까?
유대인의 왕이신 예수님의 탄생 소식에 사람들은 여러 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동방에서부터 온 박사들은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찾아가 예물을 드리며 기쁨으로 경배하지만(11절),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그리스도께서 베들레헴에서 나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4~6절), 정작 그리스도가 나셨다는 소식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또 뇌물과 아부로 왕의 자리를 차지한 헤롯은 동방박사들을 불러 자신도 경배하겠다며, 아기를 찾으면 그 소식을 자신에게 알려 달라고 말합니다(8절),
그러나 이는 자신의 자리를 노릴 수 있는 존재를 제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처럼 복음이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복음은 기꺼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기 원하는 자에게는 기쁜 소식이지만, 자신이 왕이 되려고 하는 자에게는 위협적인 소식입니다. 혹시 내 마음의 중심에는 아직도 내가 왕으로 앉아 있지 않습니까?
입술로는 예수님의 왕 되심을 고백하지만, 아직까지 왕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합시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의 왕 되심을 인정하고, 내 마음의 중심을 예수님께 내어드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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