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를 대신해 종이 되겠다(창 44:23~34)

그 아이를 대신해 종이 되겠다

2016년 08월 08일 월요일QT

창세기 44:23~34

 

1. 유다는 아버지 야곱과 베냐민의 관계를 어떻게 설명합니까?(30~31절)

 

2. 유다는 베냐민을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기 위해 요셉에게 무엇을 제안합니까?(33절)

 

3. 유다가 베냐민을 대신해 종이 되려고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연로한 아버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는 유다를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내가 지금까지 남을 위해 희생한 경험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오늘 내가 속한 가정, 직장, 교회 등의 공동체를 위해 어떤 희생을 감내하겠습니까?

 

유다는 계속해서 자신들이 다시 애굽으로 내려오게 된 과정을 설명합니다. 핵심은 아버지 야곱과 베냐민의 관계가 긴밀하기 때문에 베냐민을 데려오기가 매우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내 아내가 내게 두 아들을 낳았다”(27절)라는 아버지의 말과 “아버지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하나로 묶여 있다”(30절)라는 표현을 전하며, 아버지 야곱이 유다를 포함한 열 명의 아들은 아예 자식으로 여기지 않음을 밝힙니다.

 

이는 그들이 어려서부터 견뎌야 했던 가슴속 깊은 상처의 근원이며, 요셉을 노예로 팔게 된 이유입니다. 그런데 지금 유다는 오히려 아버지를 인정하고, 아버지가 극도로 편애하는 동생 대신 자신이 종이 되겠다고 말합니다(참조 43:9). 이전에 아버지가 편애하는 동생 요셉을 노예로 팔자고 주도했던 유다가 이제는 베냐민을 대신해 노예가 되겠다고 하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아들들에게 원하셨던 마음입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의 형제자매에 대한 내 마음은 어떤지 돌아봅시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을 본받아 다른 사람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