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그는 나보다 옳도다(창 38:20~30)

하마사 2016. 7. 8. 07:10

그는 나보다 옳도다

2016년 07월 08일 금요일QT

창세기 38:20~30

 

1. 유다는 며느리 다말이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 반응합니까?(24절)

 

2. 다말은 시아버지 유다에게 사람을 보내 어떤 말을 전합니까?(25절)

 

3. 유다가 다말이 자신보다 옳다고 인정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유다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다말을 살려 주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다른 사람의 실수나 잘못을 알게 됐을 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합니까? 먼저 나 자신을 성찰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겠습니까?

 

유다는 며느리에게 한 약속은 지키지 않으면서도, 창녀에게 한 약속은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그 창녀를 찾지 못하자 그는 부끄러움을 당할까 하는 두려움으로 자신의 담보물을 포기합니다(23절). 그러나 진정 부끄러운 일은 따로 있었습니다. 이때 유다는 다말이 행음으로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그녀를 불사르라고 명령합니다(24절). 어쩌면 유다는 다말 때문에 자신의 두 아들 엘과 오난을 잃었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다말을 처형할 빌미를 찾게 되자 불타오르는 분노로 즉각적인 처형을 주장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말이 유다에게 보낸 담보물(도장, 끈, 지팡이)로 인해 상황은 역전됩니다(25절). 결국 유다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베레스와 세라의 순서가 역전되는 이야기는(27~30절) 동생과 형의 역전, 즉 동생인 요셉이 형인 유다 위에 설 것을 암시합니다.

 

우리도 유다처럼 자신의 잘못을 보지 못하고, 남의 허물을 더 크게 보며 분노하고, 교만한 태도를 취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봅시다.

 

♡오늘의 기도

남의 잘못을 비판하기에 앞서 먼저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