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끝까지 씨름하다
2016년 06월 20일 월요일 QT
창세기 32:21~32
1. 야곱이 자신과 씨름한 사람을 놓아주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26절)
2. 야곱이 씨름으로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입니까?(28~29, 31절)
3. 복을 주시려고 찾아오신 하나님께서 야곱의 다리를 절게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육체적인 장애를 입었지만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된 야곱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5. 지금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 힘으로 하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온전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해 포기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28절): ‘샤라’(싸우다, 겨루다)와 ‘엘’(하나님)을 조합한 이름
브니엘(30절):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뜻
에서를 만나기 위해 만반의 대비를 한 야곱은 가족들까지 앞서 보내고 얍복 강가에 홀로 남았습니다. 그곳에서 야곱은 어떤 사람과 날이 새도록 씨름을 합니다(24절). 그 사람은 야곱이 쉽게 꺾이지 않는 것을 보고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쳐서 어긋나게 하지만, 야곱은 자신을 축복하지 않으면 결코 놓아주지 않겠다고 말하며 끝까지 그를 붙잡습니다(25~26절).
야곱은 자신과 씨름하는 사람이 하나님이심을 알고 있었습니다(30절). 그러므로 야곱의 몸부림은 단순히 고집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자신을 구해 주실 수 있다는 절박함의 표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의 꾀로 아버지를 속이고, 자신의 노력으로 재산을 일군 야곱이었지만, 결국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십니다(28절). ‘속이는 자’가 ‘하나님과 겨룬 자’가 된 것입니다.
자신의 힘을 의지해 온 야곱은 이제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됐습니다. 나는 하나님과 씨름하기 전의 야곱과 씨름한 후의 야곱 중 어떤 모습에 더 가깝습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아니면 안 된다는 간절함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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