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
2016년 06월 18일 토요일 QT
창세기 32:13~20
1. 야곱은 에서에게 줄 예물을 어떤 방법으로 보내려고 합니까?(16~19절)
2.야곱이 세 번에 걸쳐 예물을 전하는 의도는 무엇입니까?(20절)
3. 야곱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임에도 이런 힘든 과정을 겪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중에도 자신의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야곱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5. 피하고 싶지만 내가 반드시 책임져야 하는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그것을 감당하기 위해 오늘부터 실천할 일은 무엇입니까?
야곱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합니다. 먼저 에서에게 보낼 예물인 가축들을 준비하는데, 그 규모가 대단합니다(13~15절). 그런데 그 가축들을 한꺼번에 보내는 게 아니라, 세 떼로 나눠 거리를 두고 순차적으로 에서에게 도착하게끔 조치합니다(16~19절). 이는 선물을 받을 때마다 에서의 감정이 점차 누그러지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20절).
야곱이 과거에 아버지를 속여 장자의 축복을 받은 이유는 이후 장자로서 에서에 비해 두 배의 유산을 받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야곱은 지금 자신이 더위와 추위, 피로와 싸우며 모은 재산을 에서에게 바치려 합니다. 야곱의 이런 태도는 아직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그것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야곱으로 하여금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해 이처럼 사죄할 수밖에 없도록 섭리하십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내 노력과 수고로 책임져야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두려움 때문에 계속해서 상황을 회피하며, 인간적인 계획과 꾀로 해결하고자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봅시다.
♡오늘의 기도
이 세상에서 내가 감당해야 하는 일들을 충실히 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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