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어야 할 곳에 함께하시다(창 13:14~14:9)

내가 있어야 할 곳에 함께하시다

2016년 04월 05일 화요일QT

창세기 13:14~14:9

 

1. 롯이 떠난 후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약속하신 것은 무엇입니까?(13:14~17)

 

2. 소돔과 고모라 지역은 현재 어떤 상황입니까?(14:1~2)

 

3. 모세가 아브람이 복을 약속받는 장면 후에 주변 정세를 언급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가나안에 남은 아브람은 복을 약속받고, 롯이 선택한 소돔과 고모라는 전쟁에 휩싸이는 상황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5. 지금 내게 주어진 가정, 직장, 교회에서 자리를 지키기 힘든 이유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장래에 받을 복을 기억하며 내가 머물 곳에 있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 아브람에게는 처음 부르심을 받던 때와 비슷한 일이 일어납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을 주셔서 처음 언약을 재확인하셨습니다(14~16절, 참조 12:2). 하나님께서는 또 땅을 주시겠다 약속하셨으며, 장막을 헤브론으로 옮긴 아브람은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예배합니다(17~18절, 참조 12:7). 롯은 ‘여호와의 동산’처럼 보이던 요단 동편으로 이동했지만, 참된 여호와의 동산은 물이 넉넉한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배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롯의 선택으로 볼 때 아브람이 차지한 땅은 그리 비옥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롯이 선택한 비옥한 땅은 주위 강대국들 역시 탐내는 땅이었기에 늘 전쟁이 끊이지 않는 안식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면 지금 내 자리, 내 환경보다 더 나은 곳이 보이고, 그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부러워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 위치나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함께하심입니다. 내가 처한 환경에 대해 불평하기보다 지금 여기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돼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나를 불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내가 있어야 할 예배의 자리를 지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