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 백성을 보호하시다(창 12:10~20)

언약 백성을 보호하시다

2016년 04월 02일 토요일QT

창세기 12:10~20

 

1.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가나안으로 간 아브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10절)

 

2. 애굽으로 내려간 아브람 가정에 어떤 위기가 찾아옵니까?(14~15절)

 

3. 여호와 하나님은 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시면서까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보호하셨습니까?

 

4. 기근과 위기에서 아브람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5. 실수와 위기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언약 백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답게 살기 위해 실천할 일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따라 가나안에 도착했지만, 아브람은 거기서 기근을 만납니다(10절). 게다가 기근을 피해 내려간 애굽에서는 더 큰 위기에 직면합니다(14~15절). 죽임을 당할까 두려워 아내를 누이라고 속인 탓에 아내를 바로에게 빼앗긴 것입니다. 창세기에서 아내는 “내 뼈 중의 뼈, 살 중의 살”(2:23)로서 생명보다 중요한 존재, 또는 핵심 가치를 상징합니다. 만약 아브람이 아내를 빼앗긴다면 아브람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룬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지킬 길이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바로에게 재앙을 내리심으로 사래를 보호하십니다. 이런 아브람의 행적은 이후 야곱의 가족들이 애굽으로 내려가고, 바로가 이스라엘을 압제하다 재앙을 당하며, 이스라엘이 큰 민족이 돼 가나안으로 돌아온 출애굽의 역사를 떠올리게 합니다.

 

돌아보면 아브람은 기근을 만났지만 결과적으로 애굽의 가축과 노비를 얻었고, 자신의 불찰로 아내를 잃을 위기에 처했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백성을 지키고 보호하시며 그 언약을 반드시 성취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지금도 나를 지키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