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자만심의 비극(창 11:1~9)

하마사 2016. 3. 30. 06:29

자만심의 비극

2016년 03월 30일 수요일 QT

창세기 11:1~9

 

1. 사람들이 시날 평지에서 서로 말한 것은 무엇입니까?(3~4절)

 

2.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내려오셔서 행하신 일은 무엇입니까?(7~8절)

 

3. 하나님께서 인간이 높은 탑을 건설하지 못하게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자신의 상황과 능력을 지나치게 믿을 때 교만해지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내가 주님 앞에서 겸손하기 위해 변화돼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그 변화를 위해 오늘 실천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시날 평지는 함의 손자 니므롯이 세운 나라의 발원지입니다(참조 10:10). 인간들은 서로 도시와 탑을 건설하자고 말합니다(3~4절). 특히 탑을 높게 쌓아 이름을 내고, 또 그 탑을 중심으로 모여 살자고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간섭을 배제한 인간 중심의 세상을 만들자는 뜻입니다. 그들은 벽돌과 역청으로 하늘까지 탑을 쌓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간의 언어를 다르게 해 의사소통을 어렵게 하시자 그들의 시도는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를 제지하신 까닭은 그들의 행위가 무모한 짓이기도 했지만, 피조물에 불과한 그들이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도전하는 중대한 죄였기 때문입니다. 시날 평지에서 니므롯의 강력한 나라가 세워지고,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되자 인간들은 에덴에 살던 그 조상 아담과 하와처럼 하나님과 같이 되려 했던 것입니다(3:5).

 

자신의 능력이 커 보일 때 인간은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모든 상황이 잘 풀려 나갈 때, 내 능력이 인정받을 때일수록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는 겸손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주님께서 내 삶의 주인 되심을 겸손히 인정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