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이 이끄는 삶(에스더 5:9~14)

교만이 이끄는 삶

2015년 12월 16일 수요일QT

에스더 5:9~14

 

1. 하만의 마음이 불쾌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9, 13절)

 

2. 하만의 아내와 친구들이 그에게 제안한 내용은 무엇입니까?(14절)

 

3. 하만이 모르드개를 죽이라는 제안을 좋게 여긴 까닭은 무엇입니까?

 

4. 교만함에 이끌려 사람을 죽이려는 하만을 볼 때 무엇을 느낍니까?

 

5. 이웃을 대하는 내 태도는 어떠합니까? 겸손함과 온유함으로 이웃과 내 주변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하만은 왕후 에스더가 초청한 연회에 왕과 더불어 초청받았습니다. 이는 자신이 바사제국의 2인자가 됐다고 하만이 착각할 만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기뻐 즐겁게 나오던 중 대궐 문을 지키는 모르드개를 만났습니다. 여전히 자신을 향해 일어나지도, 몸을 움직이지도 않는 모르드개 앞에서 그는 이전의 모든 기쁨을 앗아가는 불쾌감을 느낍니다(9, 13절).

 

모르드개가 자신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는 어떤 영광과 존귀를 얻더라도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급기야 하만은 자신의 아내와 친구들의 제안에 따라 모르드개를 죽이기로 계획합니다(14절).

최고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단 한 사람 때문에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분노와 증오에 휩싸인 것입니다.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은 다른 이들을 배려하고 품어줄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갖게 되지만, 자신의 높음을 자랑하며 교만에 휩싸이면 결국 다른 사람뿐 아니라 자기 자신까지 해치는 결과에 이릅니다.

언제나 주님의 겸손함과 온유함으로 이웃을 대하도록 노력하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교만함을 버리고 온유와 겸손으로 이웃을 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