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경계선 넘어서기(에스더 4:4~11)

믿음으로 경계선 넘어서기

2015년 12월 12일 토요일 QT

에스더 4:4~11

 

1. 모르드개가 하닥을 통해 에스더에게 전한 내용은 무엇입니까?(7~8절)

 

2. 모르드개의 부탁을 들은 에스더는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11절)

 

3.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이 일을 부탁한 이유는 무엇이며, 에스더는 왜 이를 거절했습니까?

 

4. 민족의 위기 앞에 자신의 상황을 근거로 주저하는 에스더를 볼 때 어떤 느낌이 듭니까?

 

5. 헌신해야 할 때 나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은 무엇입니까? 그 경계를 뛰어넘기 위해 내가 노력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부르짖고 의뢰하는 일은 실제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모든 유다인에게 미친 위험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던 에스더에게 모르드개는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며 왕에게 탄원해 유다인들을 구하라고 요청합니다(7~8절). 하지만 현실적으로 에스더는 그 일에 적임자가 아니었습니다. 민족이 멸절된다는 소식을 들은 에스더는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왕에게 탄원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소식을 전합니다(11절).

 

아무리 왕후라고 해도 죽음을 무릅쓰고 왕에게 나아가기가 꺼려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게다가 이전 왕후 와스디가 얼마나 사소한 이유로 폐위됐으며, 자신이 왕후로 뽑힐 때 얼마나 많은 다른 후보자들이 있었는지를 생각해 볼 때 에스더의 반응은 충분히 이해되는 일입니다.

 

에스더처럼 생명을 걸어야 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에게도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뛰어넘어야만 하는 위험한 경계선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의뢰하며 경계선을 넘어설 때 새로운 은혜의 지평이 열립니다.

 

♡오늘의 기도

헌신의 요청 앞에서 용기 있게 나아가는 제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