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부르짖음, 은혜 체험 시간
2015년 12월 11일 금요일 QT
에스더 3:12~4:3
1. 하만이 왕의 반지로 인을 쳐서 명령한 내용은 무엇입니까?(13~14절)
2. 조서의 내용을 들은 모르드개와 유다인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1~3절)
3. 모르드개와 유다 민족이 굵은 베옷을 입고 우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참조 욜 1:13)
4. 절체절명의 위기를 만난 모르드개와 유다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굵은 베옷을 입고 대성통곡하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위기 상황에서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어려움을 당했을 때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바사제국의 모든 유다인들을 살육하라는 아하수에로 왕의 조서는 하만의 계획대로 진행돼 결국 각 도에 선포됩니다(12~14절). 이때 하만은 왕과 함께 앉아서 마시고 있지만,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던 모르드개를 비롯한 유다 백성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집니다. 이들은 굵은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재를 뒤집어쓰고 대성통곡합니다(1~3절). 만약 모르드개가 어리석었다면 자신 때문에 모든 유다인이 죽게 됐으니 지금이라도 하만을 찾아가 그 앞에 무릎 꿇어야 한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르드개와 유다인들은 위기 속에서 사람 앞에 절하지 않고, 하나님만이 자신들을 건지실 수 있다는 믿음을 드러냅니다. 이런 믿음은 오늘날 성도와 교회 공동체에도 동일하게 요구되는 하나님의 바람입니다.
환난이나 어려움을 만났을 때 두려움에 사로잡혀 다른 이를 원망하거나 인간적 방법을 찾기보다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 성도들이 복된 자들입니다.
♡오늘의 기도
환난과 핍박 중에도 믿음의 기도로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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