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섭리(에스더 2:12~18)

하마사 2015. 12. 7. 06:57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섭리

2015년 12월 07일 월요일QT

에스더 2:12~18

 

1. 에스더는 왕에게 나아갈 때 어떤 준비를 했습니까?(15절)

 

2. 왕 앞으로 나간 에스더는 어떻게 됐습니까? (16~17절)

 

3. 에스더에게 “아비하일의 딸 곧 모르드개가 자기의 딸같이 양육하는”(15절)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4. 나라도 잃고 부모도 없는 유다인 처녀가 하루아침에 바사제국의 왕후가 되는 과정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내 머리로 제한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로서 실천할 일은 무엇입니까?

 

처녀들이 아하수에로 왕 앞에 나가기까지는 많은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1년 동안이나 몸을 정성껏 가꾸고 순서대로 왕에게 나갔는데(12절), 사실 이는 왕후로 선택될 단 한 명을 제외한 수많은 처녀들을 하루 저녁 왕의 침소에 들어갔다가 아침에 나와서 다시는 왕을 보지 못하고 ‘둘째 후궁’에 머무르게 하는 비인간적 절차였습니다(14절).

 

에스더 역시 이런 왕권의 횡포에 희생될 수 있는 한 명의 처녀였을 뿐입니다. 그러나 왕에게 나간 에스더는 왕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아 왕후의 자리에 올랐습니다(17절). 왕에게 가기 전까지 에스더는 포로로 끌려온 유다 민족 아비하일의 딸이었고, 게다가 부모마저 잃고 사촌 오빠 모르드개에게 양육받은 시골 처녀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왕을 대면하고 나온 에스더는 왕후가 됩니다.

 

불가능한 일이 가능케 된 것입니다. 본문 어디에도 모습을 직접 드러내시지는 않지만 이 모든 일을 주관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어 일하시는 분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좁은 사고의 틀을 깨고 자신의 권능을 드러내십니다.

 

♡오늘의 기도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신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