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궁궐 안에도 임한 은혜
2015년 12월 05일 토요일QT
에스더 2:8~11
1. 왕후 후보자들을 관리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8절)
2. 에스더는 헤개에게 어떤 대우를 받았습니까?(9절)
3. 궁녀를 주관하는 헤개가 에스더를 좋게 본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적국의 왕궁에서도 은혜의 손길을 경험하는 에스더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현재 내 삶의 어떤 부분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왕후를 뽑는다는 조서가 발표되자 많은 처녀들이 도성으로 모였습니다. 에스더도 그중 한 명이었습니다. 에스더가 자의로 지원했는지 타의로 끌려갔는지 알 수 없지만, 아마 에스더도 그 많은 처녀들 중에 자신이 왕후로 뽑히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에스더는 왕후를 뽑는 일을 담당하는 헤개의 마음을 얻게 됩니다.
헤개는 에스더에게 많은 것을 베푸는데, 특히 왕궁에서 주는 일곱 궁녀와 아름다운 처소를 줬습니다(9절). 왕의 취향을 잘 아는 헤개는 어쩌면 에스더가 유력한 왕후 후보자임을 직감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헤개가 에스더에게 베푼 은혜는 에스더의 미모나 헤개의 안목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든 일을 이끄시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언급은 단 한 번도 없지만, 우리는 이방인들로 가득 찬 수산 궁에서 에스더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읽을 수 있습니다.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죄악이 가득한 이 땅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심을 확신합시다.
♡오늘의 기도
언제 어느 곳에서든지 나를 돕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게 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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