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응답으로 채워지는 삶
2015년 11월 30일 월요일 QT
야고보서 5:13~20
1. 고난당한 자나 병든 자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13~14절)
2. 엘리야가 기도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17~18절)
3. 병든 자가 장로들을 청해 죄를 고백하고 병 낫기를 간구해야 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4. 하나님께서 회개와 믿음의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병들거나 어려움을 당할 때 가장 먼저 무엇을 합니까? 하나님께 응답받는 기도를 하려면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합니까?
야고보는 성도들에게 의심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는데(1:5~8), 끝부분 역시 기도에 대한 권면으로 마무리합니다. 특히 질병으로 인한 어려움도 하나님께 의뢰하라고 가르칩니다. 병든 자는 교회의 장로들에게 기도를 요청할 것이며, 혹시 그것이 죄 때문에 생긴 문제라면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해 용서하심을 받은, 의인으로 인정받은 성도들이 함께 하는 기도야말로 세상 그 어느 것보다 강력한 능력입니다.
고난을 이긴 사람의 모델로 욥을 제시했던(11절) 야고보는 기도의 능력에 대한 모델로 엘리야를 제시합니다(17~18절). 야고보가 보기에 엘리야는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도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기도를 통해 하늘을 움직였던 것입니다.
야고보서는 신앙의 실천을 강조하는 서신서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그 시작과 끝은 이처럼 어려움을 이기는 기도에 대한 가르침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사실 성도의 삶은 고난뿐만 아니라 소소한 일상의 시작과 끝도 기도로 채워져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어려움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는 믿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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