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설교

하나님의 백성

하마사 2015. 11. 12. 09:41

본문: 시 144:12~15

제목: 하나님의 백성

목표: 복 있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한다.

 

 

다윗의 시로 하나님을 자신의 반석, 사랑, 요새, 산성, 구원자, 방패시라고 찬양했습니다. 또한 한 번의 호흡같이 헛것 같고 지나가는 그림자 같은 보잘 것 없는 사람을 알아주시고 생각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입니다. 다윗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다고 노래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1. 자녀의 복을 받습니다.

12절,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들과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양식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잇돌들과 같으며”

 

자녀들이 잘 되는 복을 누립니다. 먼저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들과 같다는 의미는 ‘어릴 때부터 튼튼하게 잘 자란 나무’라는 뜻입니다. 어릴 때 잘 자란 나무가 성전과 왕궁의 기둥으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딸들은 화려한 궁전을 지탱하는 아름다운 모퉁잇돌들로 비유했습니다. 모퉁잇돌은 기준이 될 뿐 아니라 건물의 무게를 지탱하는 중요한 돌입니다.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딸이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은 자녀들이 잘되는 복을 받습니다. 오늘이 수능시험일입니다. 대학의 문을 통과하기 위한 시험입니다. 광성의 아들과 딸들이 수능시험을 잘 치르고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합격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배우고 공부한 실력을 시험장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은혜의 점수까지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우리의 모든 자녀들이 장성한 나무처럼 모퉁잇돌들과 같이 하나님의 성전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2. 번성의 복을 받습니다.

13절~14절 전반절,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자녀들이 잘되는 복에 이어 물질적인 번성의 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백곡이 가득하다는 뜻은 온갖 종류의 곡물들이 곳간에 꽉 들어찬 것으로 농작물의 풍성한 소출을 말씀합니다.

또한 양이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한다는 것은 양들의 숫자가 수 천 배가 되었다는 의미로 재물이 증식되는 큰 축복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수소가 무겁게 실었다는 의미는 소출이 많아서 수소가 많은 짐을 지고 간다는 뜻과 함께 양이 번식하듯 소도 번성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거부가 된 이삭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이삭은 가나안땅에서 농사하여 백배나 얻었고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자녀가 잘 되는 복 뿐만 아니라 일터에도 복을 주셔서 번성하고 번창하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3. 평강의 복을 받습니다.

14절 후반절, “또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침노하는 일이나 나아가 막는 일이 없다’는 전쟁으로 말미암아 성벽이 파괴되거나 방어하러 나가는 일이 없다는 뜻으로 전쟁이 없는 평화를 말씀합니다. 또한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다’는 울부짖음이나 고통의 비명이 없다는 뜻으로 개인과 가정과 공동체가 평화롭게 살 것을 말씀합니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평안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엘리사가 살던 도단성을 불말과 불병거로 보호하셨듯이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셔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백성과 자녀로서 영적인 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영적인 복과 더불어 하나님의 백성에게 약속하신 자녀의 복, 번성의 복, 평강의 복도 누리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 >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선물  (0) 2015.12.15
그리스도인  (0) 2015.11.23
부흥회 그리고 변화  (0) 2015.11.08
감사 업그레이드  (0) 2015.10.25
구원루트의 조력자  (0) 201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