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섬기라(골 3:18~4:1)

주 안에서 섬기라

2015년 11월 12일 목요일 QT

골로새서 3:18~4:1

 

1. 아내와 자녀, 종들에게 공통적으로 권면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18, 20, 22절)

 

2. 바울은 종들이 누구를 섬기고 있다고 가르칩니까?(24절)

 

3. 바울은 왜 먼저 사회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는 자들에게 순종할 것을 권면합니까?

 

4. 윗사람을 대할 때 예수님과의 관계를 기초로 해서 섬겨야 한다는 바울의 권면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어떤 동기와 어떤 모습으로 윗사람을 섬기고 있습니까? 오늘 만나는 이들을 어떻게 섬기겠습니까?

 

바울은 아내와 남편, 자녀와 부모, 종과 상전이라는 세 가지 관계를 언급합니다. 이 관계의 당사자들은 서로 존중하며 섬겨야 하지만, 사회적으로 볼 때 높고 낮은 지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바울은 당시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었던 아내와 자녀, 종에게 먼저 권면합니다(18, 20, 22절).

 

그리스도 안에서 누구나 평등하지만 가정과 사회 안에는 지켜야 할 질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이 세 부류의 사람들에게 ‘주 안에서’(18, 20절) 그리고 ‘주를 두려워하여’(22절) 따르고 섬기라는 공통된 원리를 제시합니다. 특별히 종들에게는 “너희가 상전을 섬기는 것이 곧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24절). 지금 우리는 1세기 로마 사회에 살고 있지 않지만, 동일한 성경적 원리를 따라 사회적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다스리는 자들에게 순종함을 통해 우리의 순종을 받으심을 기억하며, 예수님 때문에 그에게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그리스도를 섬기는 마음으로 윗사람들에게 순종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