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방법을 묻고 또 묻기 (삿 21:19~25)

하나님의 방법을 묻고 또 묻기

2015년 10월 31일 토요일 QT

사사기 21:19~25

 

1. 이스라엘이 베냐민 자손에게 명령한 내용은 무엇입니까?(19~21절)

 

2. 베냐민 자손은 부족한 신부를 어디에서 구합니까?(23절)

 

3. 사사기 저자가 베냐민을 위한 해결책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25절)

 

4. 베냐민 지파를 회복시키기 위해 실로 사람들에게 고통을 준 이스라엘의 행태를 볼 때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선한 목적을 위해 악한 수단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대응합니까? 선한 목적을 선한 방법으로 이루기 위해 어떤 결단을 해야 합니까?

 

이스라엘이 맹세를 지키기 위해 행하는 일들을 보면 거의 미신적 강박증이라 할 정도입니다. 베냐민에게 부족한 200명의 처녀를 얻기 위해 이스라엘의 축제에 참여한 실로의 딸들을 노린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베냐민 지파에게 아내를 주지 않기로 결의했으니, 실로 사람들 역시 자발적으로 처녀를 베냐민에게 주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베냐민 지파 사람들을 부추겨서 축제 기간에 처녀들을 강탈해 오게 합니다(19~21절). 이때 실로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면 이스라엘이 사건을 무마해 주겠다고 약속합니다(22절). 자발적으로 처녀를 내준 것이 아니기에 이스라엘의 결의를 위반한 게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켜 주겠다는 뜻입니다. 결국 베냐민 자손은 이 계획대로 실행해 부족한 신부를 보충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시고 율법을 주신 의도와는 전혀 맞지 않는 미신적인 태도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진리와는 아무 상관없는 미신적인 영향력에 노출돼 있지 않은지 돌아보고, 하나님의 방법을 묻고 또 묻는 신중한 결정을 하도록 합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진리를 올바로 깨달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 무엇인지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