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안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삿 21:1~7)

공동체 안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2015년 10월 29일 목요일QT

사사기 21:1~7

 

1.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서 맹세한 내용은 무엇입니까?(1절)

 

2. 베냐민 지파에게 일어난 위기는 무엇입니까?(6절)

 

3. 베냐민 지파가 끊어질 위기에 처한 까닭은 무엇입니까?

 

4. 이스라엘 민족 안에서 발생한 전쟁이 결국 한 지파에 커다란 상처와 손실을 가져온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공동체에서 지체가 잘못을 했을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잘잘못을 따지는 상황에서 내가 공동체를 위해 할 일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이 지파 간 내전 중에 베냐민을 제압해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새로운 문제가 발생합니다. 베냐민 지파가 사라질 위기에 직면한 것입니다. 비록 베냐민 지파가 자신의 죄로 징계를 받았어도, 이스라엘의 한 지파인 베냐민 지파가 사라진다는 것은 이스라엘로서 생각지도 못할 끔찍한 일입니다.

 

사실 이것은 이스라엘이 베냐민 지파를 과잉 처벌해 멸절시켰기 때문에 생긴 문제입니다(20:48).

게다가 베냐민 지파 사람에게는 딸을 아내로 주지 않겠다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맹세를 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1, 7절). 공동체 내부의 다툼은 누가 이긴다 해도, 공동체로서는 큰 상처와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공동체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잘못이 있다면 그 잘못에 합당한 처벌을 내리는 것으로 그쳐야 합니다.

 

나는 어떤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하려 합니까? 혹시 과도한 정죄 의식으로 가족이나 교회 등 내가 속한 공동체가 위기에 빠진 경우는 없습니까?

 

♡오늘의 기도

공동체 안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누군가를 정죄하기에 앞서 이해하려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