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라는 덫(삿 20:29~39)

경험이라는 덫

2015년 10월 27일

사사기 20:29~39

 

1. 이스라엘 연합군의 매복 작전은 어떻게 진행됩니까?(31~33절)

 

2. 베냐민 자손이 자신들의 패배를 깨닫게 된 때는 언제입니까?(35~38절)

 

3. 베냐민 사람이 이스라엘 연합군의 위장 전략에 속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자신의 경험을 의지했다가 스스로 덫에 걸리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최근 하나님의 뜻보다 내 경험에 의지해 내린 결정은 무엇입니까? 오늘 특별히 기도하며 결정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승리의 약속을 얻은 이스라엘 연합군은 이제 베냐민 지파를 상대로 세 번째 전투를 치릅니다. 이번에는 위장 전술을 사용했는데 이전과 동일한 전략을 구사하는 척하면서 베냐민 사람을 성읍 밖으로 이끌어낸 뒤 기습 공격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작전대로 베냐민 지파는 이 전략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베냐민 자손은 승리의 경험을 맹신했고, 결국 이스라엘의 계략에 속고 맙니다. 이스라엘 연합군은 ‘전과 같이’ 기브아에서 전열을 갖췄고(30절), 개전 초기에 30명의 전사자가 발생합니다. 그러자 베냐민 지파는 이전의 승리를 떠올리며 “이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패한다”고 확신합니다. 본문에서 두 번이나 등장하는 베냐민의 진술(32, 39절)은 그들이 이전의 경험에 완전히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이전에 그들은 이런 방식으로 승리한 경험이 있었고, 이 성공 신화는 그들의 믿음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의존하는 인간의 모든 경험은 결국 덫이 될 뿐입니다.

 

♡오늘의 기도

내 경험이 기도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고, 주의 말씀만을 신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