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분노에 대한 성도의 반응(삿 19:22~30)

하마사 2015. 10. 22. 07:38

분노에 대한 성도의 반응

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QT

사사기 19:22~30

 

1. 기브아의 불량배들이 레위인을 능욕하려 할 때 노인이 어떻게 저지합니까?(23~24절)

 

2. 첩이 능욕을 당한 뒤 죽자 레위인은 어떤 행동을 취합니까?(28~29절)

 

3. 레위인이 죽은 첩의 시체를 열두 덩이로 나눠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낸 이유는 무엇입니까?(참조 20:6)

 

4. 레위인이 분노를 표출하는 방법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주로 어떻게 반응합니까? 분노를 느낄 때 하나님의 자녀답게 반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합니까?

 

노인의 우려는 결국 기브아의 불량배들이 레위인을 능욕하려는 악행을 통해 현실로 나타납니다. 남색과 강간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심지어 나그네를 향해서까지 악행을 일삼는 기브아의 타락상은 불로 심판을 당한 소돔과 고모라의 악행을 떠올리게 합니다(22절, 참조 창 19:5). 그러나 문제는 이 일을 당한 레위인도 첩이 대신 윤간을 당하도록 밖으로 끌어내는 등 비열하고 비겁한 행동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이 사건은 이스라엘 민족이 동족상잔을 벌이는 비극의 시발점이 됩니다. 율법에 의하면 죽은 시체는 그것에 닿는 모든 것을 부정하게 만듭니다. 레위인은 열두 지파 모두에게 시체의 조각을 보내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땅을 부정하게 만듭니다. 분노한 레위인의 극단적인 행동으로 인해 모든 이스라엘 지파에 분노가 퍼졌고, 결국 걷잡을 수 없는 내전의 소용돌이에 빠져듭니다.

 

이는 악을 악으로 갚을 때 생기는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고난의 순간에 평화를 심을 것인지, 불화의 씨앗을 심을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가 받는 억울한 일에 대해서 분노로 반응하지 말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