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변화가 두려운 이스라엘(삿 15:9~13)

하마사 2015. 10. 6. 07:23

변화가 두려운 이스라엘

2015년 10월 06일 화요일 QT

사사기 15:9~13

 

1.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와 유다에 진을 친 이유는 무엇입니까?(10절)

 

2. 유다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온 이유를 듣고 어떻게 행동합니까?(11~13절)

 

3. 유다 사람들이 삼손을 결박해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겨주려고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블레셋과 싸워 이기려 하지 않고 현상 유지를 위해 삼손을 넘겨주는 유다 사람들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 내려놓지 못하거나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변화를 위해 용기 있게 주 앞에 내려놓고 실천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삼손이 에담 바위틈에 피신하자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잡기 위해 레히에 집결했습니다(9절). 이때 유다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에담 바위에 내려가 삼손을 만납니다(10~11절). 그런데 이 상황을 바라보는 유다 사람들의 시선은 너무나 자기중심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삼손의 행동이 자신들의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블레셋 사람들의 요구대로 삼손을 결박해 넘겨주려 합니다(12절). 이 일을 위해 3천 명이나 내려온 것으로 볼 때 삼손이 순순히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물리적 힘을 이용해서 그를 잡을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삼손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로 태어났습니다(참조 13:5). 따라서 이스라엘과 유다 지파 사람들은 삼손을 블레셋에 넘겨주는 것이 아니라, 삼손을 앞세워 블레셋을 칠 계획을 세웠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삼손을 결박해 끌어내고 맙니다. 나 역시 유다 사람들처럼 그저 내게 편한 상황이 유지되기만을 원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기득권에 얽매이거나 현상 유지에 만족하지 않고 영적 전투를 감당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