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말씀보다 감정이 앞서다(삿 15:1~8)

하마사 2015. 10. 5. 08:31

말씀보다 감정이 앞서다

2015년 10월 05일 월요읾QT

사사기 15:1~8

 

1. 삼손은 자신의 아내를 친구에게 줬다는 장인의 말을 듣고 어떻게 행동합니까?(4~5절)

 

2.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의 행동에 어떻게 반응합니까?(6절)

 

3. 삼손과 블레셋 사람들은 왜 당사자가 아닌 제3자에게 보복을 했습니까?

 

4. 문제를 만났을 때 폭력이 앞서는 삼손과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어떤 경우에 감정적으로 행동합니까? 내가 오늘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이며, 이를 위해 어떻게 행동하겠습니까?

 

삼손과 블레셋 사람들의 싸움은 잔인한 폭력 행위였습니다. 마땅히 기쁨과 축복이 있어야 할 자신의 결혼식을 갈등과 위협, 폭력과 살인으로 얼룩지게 했을 뿐만 아니라, 방금 결혼한 아내를 놔두고 떠났다가 갑자기 찾아와 아내를 요구한 삼손도 상식 이하입니다. 게다가 자신의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시집갔다는 사실에 분노가 폭발해 여우 삼백 마리를 잡아 블레셋 사람들의 농작물을 불태운 것도 하나님의 법에 어긋납니다(참조 출 22:6).

 

한편 이 일의 원인이 삼손의 장인과 그의 딸에게 있다고 생각해 그들을 불로 태워 죽인 블레셋 사람들의 수준도 삼손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어 삼손이 장인과 아내의 원수를 갚는다는 명목으로, 블레셋 사람들을 쳐 죽이는 진흙탕 싸움이 벌어집니다. 사사기는 삼손의 이야기를 통해 당시 이스라엘의 영적 수준이 얼마나 땅에 떨어져 있었는지를 보여 줍니다.

 

블레셋 사람들과 삼손 모두 말씀에 근거해 판단하지 않고, 감정에 휩싸여 극단적인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나는 이런 잘못을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오늘의 기도

믿음 안에서 문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해결하는 분별력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