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이 앞설 때
2015년 08월 04일 화요일 QT
사사기 1:22~29
1. 요셉 가문이 벧엘을 정탐하러 갔을 때 성읍 입구를 가르쳐 준 자를 어떻게 대했고,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25~26절)
2.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는 가나안 족속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했습니까?(27~29절)
3. 요셉 가문이 가나안 족속을 쫒아내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의 명령보다 자신들의 생각과 여건에 따라 판단한 요셉 가문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주로 어떤 경우에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판단을 앞세웁니까? 오늘 할 일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무엇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유다에 이어 요셉 가문, 즉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도 가나안 중부 지역 정복 전쟁에서 승리를 거둡니다. 그들은 벧엘 성읍 입구를 가르쳐 준 사람을 선대해 살려줬는데, 이는 이스라엘이 여리고 성에서 라합에게 행했던 일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라합은 이스라엘 족속 중 한 사람이 됐지만, 벧엘 사람은 헷 사람들의 땅에서 성읍을 건축한 점에서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이처럼 요셉 가문의 가나안 정복은 어딘가 완벽하지 않습니다. 이는 단지 힘이 약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은 강성한 후에도 가나안 족속을 쫒아내지 않고 노역을 시켰습니다(28절). 이들에게는 가나안 족속을 완전히 쫒아내려는 의지가 없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참조 신 7:1~4). 요셉 가문의 판단은 앞으로 이스라엘이 맞이할 재앙의 원천이 됐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생각이 앞서는 경우는 없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내 판단을 앞세우고, 여건을 탓하면서 말씀에 순종하지 않다가 결국 이스라엘 백성처럼 큰 어려움을 당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오늘의 기도
내 판단과 여건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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