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설교

하나님의 사람

하마사 2014. 11. 11. 06:15

본문: 왕하 6:14-23

제목: 하나님의 사람

찬송: 459장

목표: 엘리사와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한다.

 

아람왕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계획을 세우면 엘리사가 미리 대비하게 하여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먼저 엘리사를 제거할 계획으로 군사를 보내 성을 포위했습니다. 엘리사는 군사들의 눈을 멀게 하여 사마리아성으로 인도한 후에 잔치를 베풀어주고 아람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평안할 수 있었습니다.

 

엘리사와 같은 하나님의 사람은

1. 격려해야 합니다.(16절)

16절,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엘리사의 사환은 성이 포위된 것을 알고 두려웠습니다. 그는 믿음의 눈이 열리지 않아 눈앞에 닥친 상황에 대하여 겁을 먹었습니다. 엘리사는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며 안심시켰습니다. 믿음이 약한 사람은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엘리사는 영의 눈을 뜨고 하나님의 군대가 도단성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군대가 아람군대보다 많이 있었기 때문에 엘리사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편에서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두려울 것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환은 인간적인 눈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두려워하고 실망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먼저 위로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엘리사는 사환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믿음이 없거나 약한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입니다. 격려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현대인은 상처와 아픔이 많습니다. 미래에 대하여 불안과 염려가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더욱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이런 사람에게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어려움에서도 당당할 수 있습니다. 아람군대를 바라보면 두렵지만 그 저편에 아람군대를 에워싼 하나님의 군대를 바라보면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그런 믿음으로 다른 사람을 격려해야 합니다.

 

2. 기도해야 합니다.(17절)

17절,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하나님의 사람은 다른 사람을 격려할 뿐 아니라 그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엘리사는 영의 눈을 뜨지 못한 사환을 위해 눈을 열어 보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사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환의 눈을 열어주셨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도단성을 에워싼 아람군대 앞에 하나님의 군대가 불말과 불병거로 무장하여 가득히 두르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영의 눈을 열어 영적인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영의 눈도 뜨게 하는 은혜를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열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이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이런 능력을 오해하여 마치 자신이 큰 능력을 지닌 것처럼 행동하는 잘못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교만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기도로 약한 사람을 돕는 사람입니다. 믿음이 약한 사람을 위해 기도로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중보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자기를 위해 기도할 뿐 아니라 타인을 위해 기도로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기도해야 합니다.

 

3. 인도해야 합니다.(19절)

19절,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읍도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가 찾는 사람에게로 나아가리라 하고 그들을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아람군사들이 엘리사를 잡으려고 왔다가 눈이 멀었습니다. 엘리사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군사들의 눈을 어둡게 하여 사마리아로 인도하였습니다. 이스라엘왕이 그들을 죽이려하자 엘리사는 음식을 주고 아람나라로 돌려보내라 하였습니다. 눈이 멀었던 아람군사들의 인도하여 눈을 뜨게 하였을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왕도 바른 결정을 하도록 인도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불신자들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 의인의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불안과 공포에 싸인 사람, 믿음이 약한 사람을 격려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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