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는
헤비급 챔피언 조 루이스와
독일의 영웅 슈멜링의
빅 매치가 열렸습니다.
히틀러는 슈멜링의 우승을
확신하고, 그를 통해 독일의
우수성을 과시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독일의 기대와는 달리
시합은 124초만에 루이스의
승리로 끝났고, 루이스는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 후 루이스는 25연승이라는
대 기록을 이루며 스포츠계의
큰 별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슈멜링은 어찌되었을까요?
나치의 희망이었던 그는 놀랍게도
유태인 학살을 반대하고,
그들의 생명을 구하려다 체포되어
혹독한 고문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난 후,
자신에게 야유를 보냈던 미국인
들로부터 잔잔한 박수를 받았습니다.
진정한 스포츠맨쉽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입니다.
슈멜링은 바로 이것에
최선을 다했던 것입니다.
(류중현 사랑의 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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