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설교

왜 예수님과 교회여야 합니까?

하마사 2013. 7. 16. 10:03

 

본문: 골 1:13-23

제목: 왜 예수님과 교회여야 합니까?

찬송: 96장, 208장, 210장

목표: 예수님과 교회가 왜 필요한지를 일깨운다.

 

 

우리는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까?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그리고 예수님과 교회는 어떤 관계입니까? 오늘 본문은 예수님을 믿어야 할 이유와 교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까?

 

예수님은

1. 구원자입니다.(13-14, 20)

13~14절,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20절,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예수님은 우리를 죄와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주신 구원자입니다. 흑암의 권세는 사단의 세력을 의미합니다. 죄와 사단의 종으로 있던 우리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죄 사함을 받아 의인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아니었다면 죄인으로 살다가 지옥에서 영원토록 형벌을 받아야 할 불쌍한 인생들이었습니다.

또한 십자가의 피로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들을 화평하게 하셨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와 가까이 할 수 없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주심으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셔서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인하여 생긴 화해의 효력은 무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피조물들이 예수님의 희생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가 하나님과의 모든 막힌 담을 허물었습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엡 2:14)

행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구원자입니다. 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므로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2. 하나님입니다.(15-17)

15-17절,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오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완전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입니다. 육신의 몸을 입었지만 죄가 없으시기에 완전한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14장에서 빌립이 예수님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라고 말하자, 예수님이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 14:9) 라고 대답하십니다. 예수님과 아버지가 동등하다는 말씀입니다. 물질적이거나 신체적인 의미에서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질에 대한 표현입니다. 실체, 본성, 그리고 영원성에 있어서 하나님과 예수님이 완전한 동등성을 갖는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만물의 창조주입니다. 삼위일체되신 성부, 성자, 성령님이 함께 우주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만물이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하여 만들어진 존재이며,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찬송받기 원하십니다. 성부 하나님과 더불어 창조에 동참하신 예수님도 창조주이시며 우리를 통해 영광받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입니다. 피조물인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 분께 영광 돌리며 살아야하는 피조물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은

3. 교회의 주인입니다.(18)

18절,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오 죽은 자들 가운에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바울은 교회를 몸에 비유하여 설명함으로써 성도들 상호간의 긴밀한 유기체적 관계와 통일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몸으로서의 교회가 바로 예수님을 머리로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성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몸의 지체들로 교회를 이루고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첫째, 그리스도와 교회는 매우 긴밀한 유기적 관계를 갖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교회와 더불어 그의 생명을 공유합니다. 또한 교회는 예수님으로부터 생명력을 공급받아야 교회로서 존재의미와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교회의 주권자로서 절대적 지배권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뜻과 명령에 복종함으로써만 생명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주인이며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예수님과 교회는 분리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교회를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아무리 부족하고 연약한 교회라 할지라도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셔서 교회를 이끌어가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교회를 허무는 것은 곧 예수님을 무너뜨리는 것과 같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성도들이 모인 모임입니다. 성도들을 사랑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왜 예수님과 교회여야 합니까? 예수님은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건져내신 구원자이고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교회의 주인이십니다. 구원자시고, 하나님이며,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교회를 통해 역사하심을 믿고 예수님과 교회를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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