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 14:25~27
제목: 평안을 누리려면
목표: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살게 한다.
평안을 누리려면
1. 예수님이 함께 계셔야합니다.(25절)
25절,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계시지 않을 때 불안했습니다. 마가복음 6장에 보면 예수님이 따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시면서 제자들에게 먼저 배를 타고 건너편 벳새다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배를 타고 가던 제자들에게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두려움에 떨면서 제자들은 바람과 싸우느라 애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 때 주님이 바다 위를 걸어오셔서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그쳤습니다. 예수님이 함께 계실 때 바람이 멈추었습니다. 불안이 사라지고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 제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었습니다. 두려워서 문들을 닫고 함께 모여 있었습니다. 아무리 함께 모여 있어도 예수님이 계시지 않으면 불안할 수 있습니다. 그 때 주님이 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함께 계시면 불안을 이기고 평안할 수 있습니다.
다윗의 놀라운 고백입니다.
(시 27:1-3)『[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하나님이 빛이고 구원이시니 누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겠느냐고 반문합니다. 악인들과 대적들, 그리고 원수들이 다윗의 살을 먹으려고 공격했지만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군대가 다윗을 대적하여 진을 치고 전쟁이 일어나 치려할지라도 여전히 태연하다고 고백합니다.
여러분! 이런 평안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노력한다고 되는 것입니까? 심신단련을 하면 어느 정도 얻을 수 있겠지만 다윗의 평안은 노력으로 주어진 평안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었을 때 주어진 평안입니다.
평안을 누리려면
2. 성령이 임해야 합니다.(26절)
26절,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예수님이 떠나가시고 성령이 오셔서 예수님의 사역을 대신할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떠나신 후 성령님이 오셔서 모든 것을 가르치고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셔서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겔 36:26-28절,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28] 내가 너희 열조에게 준 땅에 너희가 거하여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새 영’, ‘새 마음’, ‘부드러운 마음’이란 죄로 더렵혀진 인간의 완악한 성품을 의미하는 ‘굳은 마음’과 대조되는 표현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감동을 입어 새롭게 된 마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성령을 부어주시면 마음이 변합니다. 굳은 마음이 부드러운 마음으로 변화됩니다. 불안과 두려움으로 사로잡힌 마음이 평안하게 됩니다.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이 됩니다. 예루살렘 초대교회처럼 서로 사랑으로 교제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스데반은 성령이 충만하여 자기를 향해 돌을 던지며 죽이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하는 부드러운 마음을 가졌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평안할 수 있습니다.
평안을 누리려면
3. 예수님이 주셔야 합니다.(27절)
2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예화)어항 속에 쏘가리가 들어간 이후 불안한 고기들
불안에 떨고 있는 고기들을 위해 쏘가리를 한강에 놓아준 이후에 어항 속에 다시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내 힘과 노력으로 평안할 수 없습니다. 어항 속에서 아무리 발버둥 쳐도 쏘가리의 먹이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쏘가리가 무서워서 어항 밖으로 뛰쳐나와도 죽어야만 합니다. 마귀와 같은 쏘가리를 꺼내야만 평안할 수 있습니다. 마귀를 이길 수 있는 예수님이 도와주셔야만 합니다.
마가복음 5장에 보면 12년 동안 혈루증 때문에 고통 속에 있던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질병으로 인하여 평안이 사라지고 매일 매일이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내일을 생각하면 걱정뿐이었습니다. 12년 동안 그렇게 살았던 여인이었습니다. 얼마나 힘들고 모진 세월이었겠습니까?
그런데 여인에게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무리 사이에서 예수님의 뒤로 와서 옷자락을 만졌습니다.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손을 대는 순간 그의 병이 고침 받았습니다. 12년 동안 평안을 잃고 고통 가운데 헤매던 질병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을 향하여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찌어다.” 말씀하십니다.
평안은 예수님이 주셔야만 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의 평안과는 다릅니다. 세상의 평안은 환경과 조건이 갖추어질 때 잠시 얻을 수 있는 평안이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누릴 수 있는 영원한 평안입니다. 환경을 이길 수 있는 우리의 마음을 바꾸어주시기 때문입니다.
평안을 누리려면 예수님이 함께 계셔야 합니다. 성령이 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주셔야 합니다. 이런 평안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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