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 13:1~39

 

 

성 경 공 부 답 지

 

사무엘하 13:1~39 (86장, 342장)                                                                       201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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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논의 다말 추행과 압살롬의 복수

 

1. 암논이 사랑했던 압살롬의 여동생은 누구입니까?(1절)

 

답 : 다말

설명 : 다윗의 범죄로 인하여 재난이 임할 것이라는 나단선지자의 예언대로다윗가정에 어려운 일이 생겼습니다. 시기적으로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른 지 약 20년 후였습니다. 다말은 ‘종려나무’라는 이름 뜻을 지닌 여인으로서 압살롬과는 같은 어머니를 둔 친남매사이였고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런 다말의 아름다움은 이복 오빠 암논이 그녀를 연모하게 된 요인이 되었습니다. 암논은 상사병에 걸렸고 정욕을 이기지 못하여 근친상간이 죄라는 것을 알면서도 동생 다말을 추행하고 내쫓아버리는 악을 저질렀습니다. 다말은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슬픈 인생을 살았습니다.

 

 

적용 : 평범한 것이 복임을 믿고 감사하십니까?

 

2. 시므아의 아들이며 심히 간교했던 암논의 친구는 누구입니까?(3절)

 

답 : 요나답

설명 : 요나답은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었고, 암논의 사촌이며 친구였습니다. 암논은 요나답이 간교한 인물인 것을 알고도 그를 친구로 가까이 했습니다. 암논은 요나답의 조언에 따라 자신의 정욕을 채우는 목적을 이루었지만 가정에 슬픔을 안겨주었고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요나답은 사악한 친구였으며 사단의 성품을 가진 자였습니다. 사단은 때로 좋은 친구처럼 다가오지만 결국 해를 끼치고 파멸로 이끌어갑니다. 암논은 요나답을 멀리해야 했지만, 그의 도움을 받기 위하여 가까이했다가 파멸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좋은 친구가 중요합니다. 좋은 친구를 사귀려면 먼저 자신이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로 불러주시고 자기 목숨을 버리기까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 좋은 친구가 되려할 때, 예수님도 계속 우리의 친구가 되어주십니다.

 

적용 : 믿음 안에서 참된 친구들과 교제하고 있습니까?

 

3. 빈칸을 채우세요?

“만 이 년 후에 에브라임 곁 바알하솔에서 ( )이 양 털을 깎는 일이 있으매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청하고”(23절)

 

답 : 압살롬

설명 : 압살롬은 다윗의 셋째 아들로서 온 이스라엘 중에서 가장 빼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압살롬은 ‘평화의 아버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보응과 분쟁을 일으키며 살았습니다. 그는 여동생 다말이 이복형제인 암논에게 추행과 박대를 당하자 이에 분개하여 암논을 살해하고 후에는 아버지 다윗에게 반란을 일으켰다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습니다. 그는 암논에 대한 분노와 증오를 표출하지 않고 2년 이상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가 살해했습니다. 미움이 살인이라는 결과를 낳은 것입니다. 인류최초의 살인사건인 가인의 아벨 살해사건도 시기와 미움이 원인이었습니다. 성경은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일 3:15) 악으로 악을 갚는 것은 계속적인 악의 반복만을 초래하여 결국 모두를 파멸에 이르게 할 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적용 : 악을 선으로 갚으려 노력하십니까?

 

4. 다윗 왕의 무엇이 압살롬을 향하여 간절했습니까?(39절)

 

답 : 마음

설명 : 암논을 살해한 압살롬은 외조부 달매가 통치하고 있던 그술로 도망하여 그곳에서 3년을 살았습니다. 다윗은 그의 아들로 인하여 날마다 슬퍼했습니다. 장자 암논이 비명횡사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우울증에 시달리며 애통해했습니다. 3년의 세월동안 다윗은 암논의 죽음을 점차 현실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압살롬에 대한 분노도 차츰 누그러지면서 오히려 연민의 정이 되살아났습니다. 물론 다윗이 의지적으로 압살롬을 용서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자신과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다시 되돌릴 수 없었던 것처럼(12:23) 이미 죽어버린 암논 역시 되살릴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어느 정도 위로를 받았습니다. 세월이 약일 때가 있습니다.

 

 

적용 : 암논을 향한 슬픈 마음, 압살롬을 향한 다윗의 분한 마음도 세월이 지나면서 점차 치유되었듯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믿음과 인내가 있습니까?

 

5. 「창 9:20~27」을 통하여 “노아의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주시는 말씀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1)실수하는 아버지(노아)

(2)드러내는 아들(함)

(3)덮어주는 아들들(셈, 야벳)

 

묵상 : 자랑거리가 없어도 평범한 것에 감사하며, 좋은 친구들과 교제해야 합니다. 악을 선으로 갚는 인내심과 너그러움을 가지고,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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