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공 부 답 지
사무엘하 11:1-27 (420장, 421장) 201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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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밧세바
1. 이스라엘 군대가 암몬자손과 전쟁 중에 랍바를 에워싸고 있을 때 다윗은 어디에 있었습니까?(1절)
답 : 예루살렘
설명 : 다윗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어 다시 시작된 암몬과의 전투에서 친히 군사를 진두지휘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두 번에 걸친 암몬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자 부하들만 전쟁터에 내보내고 자신은 예루살렘에 남아있었습니다. 그 때 우연히 목욕하던 밧세바를 발견하고 정욕을 억제하지 못하여 범죄하고 말았습니다. 사울을 피하여 어려운 도피생활을 할 때는 범죄하지 않았지만 평안히 궁궐에 거하며 긴장이 풀리자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한가로운 시간을 하나님과의 교제를 두텁게 하는 기회로 삼지 못하고 정욕을 채우기 위해 범죄하는 기회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었지만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생애 최대의 오점을 남기고 죄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말았습니다. 선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질까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적용 : 방심은 금물입니다. 죄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2.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는 누구입니까?(3절)
답 : 밧세바
설명 : 밧세바는 ‘맹세의 딸’이라는 이름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 엘리암은 아히도벨의 아들입니다. 그러므로 밧세바는 아히도벨의 손녀입니다. 그녀의 할아버지 아히도벨은 길로 사람으로서 처음에는 다윗의 모사였으나 후에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반역 때에 다윗을 배반했습니다. 아히도벨이 후에 다윗을 배반하고 압살롬의 편에 선 것은 다윗이 자신의 손녀를 범한 일과 관련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밧세바의 남편은 헷 사람 우리아로 다윗의 37용사 중의 한 사람이며 당시 암몬 족속을 정벌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중에 있었습니다. 다윗의 용사들은 다윗과 고난을 함께 했던 충성스러운 군사들이었습니다. 이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다윗이 결코 왕이 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들의 헌신을 통해 획득한 왕권을 이용하여 충성스런 장수의 아내를 취했고 후에 살해하는 범죄까지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적용 : 욕심과 정욕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여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3. 다윗이 무엇을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냈습니까?(14절)
답 : 편지
설명 : 다윗은 전쟁터에 있는 우리아를 불러들여 밧세바와 동침하게 함으로서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려 했습니다. 다윗의 계획은 우리아의 충성심으로 인해 거듭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위해서 우리아를 죽이고 밧세바를 아내로 삼으려 했습니다. 다윗은 우리아를 가장 치열한 격전지에 투입시켜 적군의 손에 죽게 만들기 위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쥐어주고 그것을 요압에게 전달하게 했습니다. 결국 우리아는 다윗의 계획대로 적군의 화살에 맞아 죽었습니다. 우리아의 죽음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다윗은 밧세바를 아내로 삼아 아이를 출산했기에 완전범죄처럼 보였습니다.
적용 : 사람을 살리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편지(전화, 메일, 문자, 댓글)를 써야 합니다.
4. 다윗이 우리아와 밧세바에게 행한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선했습니까? 악했습니까?(27절)
답 : 악했습니다.
설명 : 다윗은 완전범죄를 꾀했지만 하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진실을 아시는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동자로 다윗의 행위를 다 보고 계셨고, 이를 악으로 규정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몰라도 사람의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시는 하나님은 밧세바와의 간음과 그의 남편 우리아를 전쟁을 빙자해 살해한 것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이런 다윗의 행위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눈에 몹시 악하고 불쾌하였으며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다윗의 행위에 대해 하나님은 악하였다고 최종적으로 평가하셨습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삶의 모든 과정을 최종적으로 평가해 주실 하나님이 계십니다. 성경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고 하여 하나님의 심판과 평가가 있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적용 : 사람의 평가보다 하나님의 최종평가를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5. 「눅 12:13~21」을 통하여 “어리석은 부자”라는 제목으로 주시는 말씀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1)물질관이 잘못된 사람
(2)영혼에 무지한 사람
(3)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사람
묵상 : 죄에 대해 방심하지 말고, 욕심과 정욕을 제어해야 합니다. 선한 생각을 하며 좋은 소식을 전하는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최종평가를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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