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공 부 답 지
사무엘하 9:1-13 (546장, 455장) 201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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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므비보셋
내용: 사울의 유족을 찾는 다윗(1~8절), 므비보셋을 선대하는 다윗(9~13절)
1. 다윗이 누구로 말미암아 사울의 집에 남은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기를 원했습니까?(1절)
답 : 요나단
설명 : 다윗이 므비보셋을 찾아 선대한 본문의 사건은 길보아산 전투에서 사울과 사울의 세 아들이 죽은 지 약 17년에서 18년이 흐른 후에 이루어진 것입니다.(삼상 31:5.6) 왜냐하면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사울과 요나단이 사망할 당시에는 다섯 살이었는데(4:4) 현재는 아들까지 둔 성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12절) 다윗은 요나단과의 언약(삼상 20:14,15)에 대하여 깊은 책임의식을 가진 채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윗이 대내외적으로 당면한 여러 상황들을 수습하느라 신경을 쓸 여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주변의 대적들을 정복하고 행정조직도 갖추게 되자 마음속에 간직했던 요나단과의 언약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다윗은 사람과의 약속까지도 성실하게 지키려 했던 신실한 성품의 소유자였습니다.
적용 : 하나님과의 약속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약속도 잘 지키십니까?
2. 사울의 집에 있던 종의 이름은 무엇입니까?(2절)
답 : 시바
설명 : 종은 당시 ‘노예’ 신분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말로서 시바는 사울의 노예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열다섯 명의 아들과 스무 명의 종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사울이 죽은 후에 사울의 재산을 관리하면서 므비보셋에게는 전혀 유산을 돌려주지 않고 마치 자신이 주인과 같이 행세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다윗으로 말미암아 사울의 재산이 므비보셋에게 돌아가자 훗날 다윗이 압살롬의 반란을 피하여 유랑생활에 나섰던 기회를 이용하여 므비보셋을 모략하여 궁지에 빠뜨리고 재산을 착복했습니다.(삼하 16:1~4) 이처럼 시바는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부정을 자행하는 기회주의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적용 : 사람과의 신의를 잘 지키고 있습니까?
3. 사울의 손자이며 요나단의 아들의 이름은 무엇입니까?(6절)
답 : 므비보셋
설명 : 므비보셋은 사울과 요나단이 길보아 전투에서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은 유모가 안고 급히 도망하다 떨어뜨려 다리가 절게 되었습니다. 그는 유일한 사울 집의 후계자였지만 신체적 결격사유를 지니게 되어 요나단의 후계자로서 왕위에 오를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므비보셋은 할아버지 사울로 인해 다윗과 원수가 될 뻔 했지만, 아버지 요나단으로 인해 생명을 구했고 다윗의 아들들처럼 왕자대접을 받으며 살 수 있었습니다. 그는 다윗의 은혜에 대하여 깊은 감사와 함께 자신을 다윗 앞에서 ‘죽은 개’로 표현하는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았습니다.(8절) 이러한 자세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취해야 할 마땅한 자세입니다. 성도들은 항상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하며 구원이 결코 우리의 공로에 있지 아니함을 깨달아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해야 합니다.
적용 :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십니까?
4. 빈칸을 채우세요.(5절)
“다윗 왕이 사람을 보내어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 )의 집에서 그를 데려오니”
답 : 마길
설명 : 구약성경에서 ‘마길’이란 이름이 언급될 때는 항상 ‘므낫세의 아들’이나 ‘길르앗의 아비’란 표현과 더불어 나타납니다. ‘마길’이란 이름은 므낫세지파가 정착한 요단동쪽 길르앗 지역에서 사용되었으므로 암미엘의 아들 마길도 요단 동쪽 출신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는 므비보셋에게 거처를 주고 보호하는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또한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겨 도망갈 때에 소비, 바실래와 함께 음식과 쓸 것을 제공해준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몰락한 왕가의 후예에게 호의를 베풀고 곤경에 처한 다윗을 도와준 것으로 보아 그는 이해관계를 떠나 선행을 베푸는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적용 : 이해관계가 아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십니까?
5. 「 」을 통하여 “ ”라는 제목으로 주시는 말씀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1)
(2)
(3)
묵상 : 다윗처럼 하나님과의 약속과 더불어 사람과의 약속도 지켜야 합니다. 시바처럼 자기이익 때문에 대의를 저버리지 말고 사람과의 신의도 잘 지켜야 합니다. 므비보셋처럼 은혜를 알고 겸손해야 합니다. 마길처럼 이해관계를 떠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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