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공 부 답 지
사무엘하 7:1-29 ( 301장, 304장) 201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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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왕국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다윗의 기도
1. 빈칸을 채우세요.(2절)
“왕이 선지자 ( )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답 : 나단
설명 : 하나님의 전을 건축할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던 다윗이 선지자 나단과 상의하는 내용입니다. 나단선지자는 다윗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왕이 되는데 크게 도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후에 솔로몬의 왕위 계승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동료 선지자 갓과 함께 성전 예배 음악을 도입하였던 선지자였습니다. 선지자에 해당하는 ‘나비’는 ‘대변인’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대변인으로 하나님에 의해 부르심을 받은 자입니다. 아론은 모세의 대변자이며 또한 모세는 하나님의 대언자였습니다. 이처럼 선지자는 자기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강권적인 부르심에 의해 되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대언자인 나단 선지자를 가까이함으로써 사무엘을 멀리했던 인본주의적인 왕 사울과 달리 신본주의적인 통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적용 : 누구를 가까이 하고 있습니까?
2. 빈 칸을 채우세요.(9절)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 )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답 : 이름
설명 : 하나님은 다윗이 가는 모든 곳에서 함께 하심으로 모든 원수를 멸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본장의 내용은 6장 이후에 곧바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8장 이후의 전쟁이 다 끝나고 평화의 시기가 도래하였을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다윗이 왕에 즉위한 이후 오랜 세월 동안 하나님께서 다윗의 대적을 물리쳐준 것을 상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미래에 다윗 개인에게 임할 영광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들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래에 다윗의 이름을 세상에서 위대한 자의 이름같이 만들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과거에도 함께 하셔서 승리케 하신 하나님은 미래에도 함께 하셔서 다윗의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대로 다윗의 이름은 위대한 이름이 되었습니다.
적용 :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습니까?
3. 빈칸을 채우세요.(16절)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 )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답 : 영원히
설명 : 다윗 왕조와 그 나라가 영원히 보전되며 그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는 선언은 다윗 언약의 절정입니다. 다윗왕조는 외형적으로 볼 때 유다의 20대 왕인 시드기야 시대에 바벨론에 의하여 B.C. 586년 종말을 고하게 됩니다. 유다는 비록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이라 할 수 있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했지만 포로 귀환으로 회복되었을 뿐 아니라 최종적으로 다윗의 후손 가운데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메시야 왕국의 영원한 왕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약속의 말씀은 유다 왕들의 실패 가운데서 더 견고히 세워졌으며 결국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전히 성취된 것입니다.
적용 : 하나님의 약속을 믿습니까?
4. 빈칸을 채우세요.(18절)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 )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답 : 누구
설명 : 하나님께서는 성전건립은 반대하셨지만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마음은 높이 평가하시고 다윗 개인의 영광은 물론 이스라엘의 평안, 다윗 가문의 왕권보존과 성전건축에 대해 약속하셨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다윗의 감사기도입니다. 다윗은 먼저 자신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고(18절~21절), 이어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22~24절),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언약성취를 간구하고(25~29절) 있는데,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다윗언약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영원한 다윗 왕조에(16절)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비천하고 보잘 것 없는 과거를 고백하며 자신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벅찬 감격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적용 : 과거의 나를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있습니까?
5. 「요일 3:1~3」을 통하여 “어떻게 사셨습니까”라는 제목으로 주시는 말씀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1)긍지를 가지고 사셨습니까?
(2)소망을 가지고 사셨습니까?
(3)바른 몸가짐을 가지고 사셨습니까?
묵상 :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믿음의 사람과 가까이 해야 합니다.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며 감사하고, 미래에 베풀어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소망가운데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