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공 부 답 지
사무엘하 4:1-12 (405장, 369장) 201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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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보셋의 피살과 살해자들에 대한 다윗의 심판
1. 군장 아브넬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이스보셋의 모습입니다. 빈칸을 채우세요.
“손의 ( 맥 )이 풀렸고 온 이스라엘이 놀라니라” (1절 하반절)
답 : 맥
설명 : 이스보셋의 군대장관이었던 아브넬은 다윗의 군대장관 요압에게 허무하게 암살당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그나마 사울 왕가를 버티어 오던 중추 세력이 사라지게 되었다.
이 사건은 이스보셋에게 이중적인 충격을 주었다. 이스보셋은 아브넬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손의 맥이 풀리며 큰 충격을 받게 되었다. 아브넬은 사울가의 실질적인 중심 세력으로, 이스보셋에게는 아브넬이 마지막으로 의지할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가 죽었다는 소식은, 이제 이스보셋에게 남아있는 모든 희망이 사라졌음을 의미하였다.
또 한 가지는 아브넬이 자신의 정적인 다윗과 반역적인 협상을 해 왔다는 것이다. 그가 믿고 의지했던 사람이 자신을 배반하고 정적과 협상하였다는 것은 그에게 심한 충격이었다.
이처럼 사람이나 권력,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결국 실망할 수 밖에 없다. 오직 인간은 절대 불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한다.
적용 : 나는 사람을 의지하다가 큰 실망과 충격에 빠진 적은 없었는가?
2. 군지휘관이었던 레갑과 바아나는 다윗왕에게 무엇을 가지고 찾아왔습니까?
“그를 쳐죽이고 목을 베어 그의 ( 머리 )를 가지고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가” (7절 하반절)
답 : 머리
설명 : 아브넬의 죽음 이후, 이스보셋은 더욱 힘을 잃게 된다. 이때 이스보셋의 군지휘관이었던 레갑과 바아나는 이스보셋을 암살할 계획을 가지고 그의 집으로 찾아간다.
베냐민 지파의 군지휘관이었던 레갑과 바아나는 밀을 가지러 온체하면서 이스보셋의 집안으로 들어갔다(6절). 두 지휘관이 가지러 간 밀은 군인들에게 공급할 양식으로 이스보셋의 집에 보관되어 있었다.
이 때 이스보셋은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이는 팔레스틴에서는 햇빛이 가장 강렬하여 일을 하기 어려운 때는 낮잠을 자거나 쉬었기 때문이었다. 레갑과 바아나는 이스보셋이 침실의 침상 위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7절), 그를 죽이고 목을 베어서 그의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가서, 다윗이 있는 헤브론으로 갔다(7절). 이들의 암살 계획은 멋지게 성공하였고, 레갑과 바아나는 이 일로 다윗왕에게 큰 칭찬과 보상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레갑과 바아나가 같은 베냐민 지파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보셋 왕을 살해한 것은 다윗 편에 붙어 새로이 영화를 누리고자 한 사악한 명예욕과 출세욕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행동은 오히려 자신의 생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12절).
적용 : 사단이 주는 악한 욕심을 나는 믿음으로 잘 극복하고 있는가?
3. 다윗이 레갑과 바아나에게 한 말입니다. 빈칸을 채우세요.
“내가 악인의 피흘린 죄를 너희에게 ( 갚아서 ) 너희를 이 땅에서 없이 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11절 하반절)
답 : 갚아서
설명 : 이스보셋을 암살하고 그의 머리를 가져온 레갑과 바아나는 다윗왕에게 하나님께서 다윗의 원수를 갚으셨다고 말하였다(8절). 사실 이들은 자신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불의를 행하였고, 겉으로는 하나님의 정의에 입각해 행동한 것처럼 행세하였다.
이에 대해 다윗은 레갑과 바아나에게 상을 내리기 보다는, 반대로 레갑과 바아나가 악하게 행한 그 죄를 레갑과 바아나에게 갚겠다고 선언하고(9-11절) 그들을 사형에 처하였다(12절). 그리고 불의를 행하기에 빨랐던 그들의 손과 발을 베어(12절) 하나님의 공의를 집행했다. 이러한 다윗의 모습은 공의에 입각한 사심 없는 인품과 끝까지 사울 가문에 대한 신의를 지키려 한 그의 성실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다윗은 불의를 엄단함으로써 하나님의 공의를 보여 주었고, 그 공의로 자신의 왕국이 통치될 것임을 확실히 하였다.
적용 : 나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의롭게 살아가고 있는가?
4. 「고후 1:12~24」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2)
(3)
묵상 : 나는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지했다가 크게 실망한 적은 없었는가? 나를 넘어지게 하는 악한 욕심에 대해 믿음으로 잘 이겨내고 있는가? 오늘도 나는 빛과 소금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가?
구역회성경공부 답지(삼하4장).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