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삼하 1:1-27

하마사 2012. 11. 18. 14:28

성 경 공 부

 

 

삼하 1:1-27 / 352장, 342장                                                                                 201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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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왕의 죽음과 다윗의 애가

 

1. 이스라엘의 용병이었던 한 아말렉 소년이 다윗을 만나, 고통 중에 있는 사울을 자신이 어떻게 하였다고 말합니까?

답 : 그가 엎드러진 후에는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의 곁에 서서 ( 죽이고 ) (10절상)

 

다윗은 이스라엘의 용병이었다가 도망친 한 아말렉 소년으로부터 이스라엘의 패전과 사울 및 요나단의 전사 소식을 듣게 된다(1-4절). 아말렉 소년은 다윗에게 자신이 사울을 죽였다고 허위 보고한다(5-10절).

사실 사울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죽임당하는 것이 수치스러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삼상31:4). 그런데도 아말렉 소년은 사울과 다윗과의 갈등 관계를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이 다윗의 정적(政敵)이었던 사울을 죽였다고 하면 큰 보상을 받게 되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윗은 오히려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죽인 이유로 그를 사형에 처하였다(14-16절). 아말렉 소년이 사울을 죽였다는 말한 것은 거짓말이었지만 다윗은 그 말에 책임을 물어 ‘네가 사울을 죽였다고 하였으니 그러면 네가 그 죄값을 져라’고 선고한다(16절). 이러한 사실은 누구든지 이기적인 욕심에 사로잡혀 거짓을 좇는 자는 스스로 헤어날 수 없는 멸망의 덫에 걸리는 어리석은 짐승과 다를 바 없음을 교훈해 주고 있다(잠21:28).

 

적용 : 나는 사람에게 인정받고 보상받기를 기대하며, 환심을 사기 위해 헛된 거짓말을 하지는 않는가?

 

2. 다윗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전사 소식을 들은 후 어떻게 반응합니까?

답 : 저녁때까지 ( 슬퍼하며 ) 울며 금식하니라 (12절하)

 

다윗의 입장에서 본다면 사울의 죽음은 오랜 도피 생활의 마감과 함께 그의 미래를 보장해 주는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그 일을 기뻐하거나 즐거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크게 슬퍼하였다.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전사 소식을 듣고 자기의 옷을 잡아 찢었다(11절). 그리고 저녁 때까지 슬퍼하며 울며 금식하였다. 옷을 찢고 울며 금식하는 것은 극도의 슬픔과 비통함을 표현하는 행동이다. 또 머리에 재나 흙을 뒤집어 쓰는 것도 마찬가지로 극도의 슬픔이나 괴로움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행동이다.

다윗은 자신을 최후의 순간까지도 죽이려 했던 사울을 용서하며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다윗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이해 관계를 초월하여 신앙적이며, 민족적인 차원에서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슬퍼했다.

 

적용 : 나는 나와 진정한 우정을 나눈 친구를 위해서, 그리고 나를 오랫동안 고통스럽게 한 사람을 위해서도 슬퍼할 수 있는가?

 

3.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용맹함을 ‘무엇’에 비유합니까?

답 : 그들은 ( 독수리 ) 보다 빠르고 ( 사자 ) 보다 강하였도다 (23절하)

 

17-27절까지는 다윗의 애가로 일명 ‘활 노래’라고도 불리운다. 다윗은 이 애가를 지어, 사울왕과 요나단에게 경의를 표하였다. 다윗은 사울왕과 요나단을 ‘용사’로 표현하고 있고(19,21,22,25,27절) ‘이스라엘의 영광’으로 표현하고 있다(19절). 사울과 요나단은 행동이 매우 민첩한 용사들이었고(삼상14:13), 그 용모 또한 매우 빼어났다(삼상9:2).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에 대해서, 생전의 용맹 및 무공에 대해 찬양하였다(22절).

다윗은 사울왕과 요나단을 ‘독수리’와 '사자‘로 표현하였다(23절). 독수리는 새 중의 왕으로 민첩함의 대명사로 사용되었고(잠23:5, 합1:8), 사자는 힘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신33:22, 시104:21). 다윗은 이들이 독수리와 같은 빠름과, 사자와 같은 용맹함과 강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노래하였다. 다윗은 또한 자신에 대한 요나단의 우정과 헌신적 사랑이 여인에 대한 사랑보다 더 깊은 것이었다고 칭송한다(26절). 다윗은 사울의 단점을 전혀 드러내지 아니하고 사울의 장점만을 부각시켜 칭송하였는데, 이러한 다윗의 인품은 조만간 신정 왕국을 이어갈 자로서 하나님과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에 충분한 성숙된 성품이었다.

 

적용 : 다윗에게 사울과 요나단은 뛰어난 용사로 기억되었다. 하나님께 나는 어떤 신앙인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는가?

 

4. 『행16:31-34』의 말씀을 통하여 “구원이 공짜가 되려면...” 이라는 제목으로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① 우리가 하나님을 응시하며 성숙한 매임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② 우리가 세상을 위한 성숙한 배려의 길을 걸아야 합니다.

 

묵상 : 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보상을 기대하며 헛된 거짓말을 하고 있지는 않는가? 나는 나에게 큰 고통을 준 사람까지도 포용하며 용서할 수 있는가? 나는 사람들과 하나님께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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