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의지는 위대하다] '하반신 마비' 딛고… 한발 한발 16일 42.195㎞
英 하반신마비 장애인, '로봇 슈트' 입고 마라톤 완주
"구름 위 걷는 기분이었어요" 로봇 슈트 입고 석달간 연습
"마라톤에 참가하기로 결심하고 연습할 때만 해도 '내가 과연 완주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일단 시작하고 난 후엔 매일 묵묵히 걸었고 한 걸음 더 걸을 때마다 조금씩 결승점에 다가갔다."
영국에서 하반신이 마비된 여성이 인체공학 보행 보조기를 착용하고 16일 동안 42.195㎞를 걸어서 마라톤을 완주했다고 BBC가 8일 보도했다.
영국에서 하반신이 마비된 여성이 인체공학 보행 보조기를 착용하고 16일 동안 42.195㎞를 걸어서 마라톤을 완주했다고 BBC가 8일 보도했다.
- 하반신 마비 장애인 클레어 로마스(32)씨가 8일 영국 런던마라톤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5년 전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로마스씨는 인체공학 보행 보조기‘리워크’를 착용하고 지난달 22일 참가자 3만6000여명과 함께 출발해 16일 동안 42.195㎞를 걸어 이날 마라톤을 완주했다. 남편 댄씨는 레이스 내내 뒤에서 아내와 함께 걸었다. 결승선에 모인 시민 수백명이 로마스씨의 마라톤 완주를 축하하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AFP
- 아가야, 엄마도 너처럼 걸었어!… 하반신이 마비된 영국 장애 여성 클레어 로마스가 인체공학 보행 보조기 ‘리워크’를 착용하고 런던 마라톤에 참가한 지 16일 만인 8일 오후 결승선을 통과해 생후 13개월 된 딸 메이시의 뺨에 입을 맞추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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