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 '업자'하니
오는 날이
자기도 업어달라 졸라대
허나 난 이어 달리기 하듯
몸은 앞으로 향하고
눈은 뒤쪽만 응시하네
이도
저도
똑같은 날일진데
가는 날이 더 측은합니다.
열 손가락 꼽으면서
기다렸던 숱한 좋은 날들일진데
가니 섭섭하고
오니 버거운가
다 흐르면
다 지나면
아마도
가니 시원하고
오니 반가워져
더 좋을 날이 되겠지..
-좋은생각
가는 날 '업자'하니
오는 날이
자기도 업어달라 졸라대
허나 난 이어 달리기 하듯
몸은 앞으로 향하고
눈은 뒤쪽만 응시하네
이도
저도
똑같은 날일진데
가는 날이 더 측은합니다.
열 손가락 꼽으면서
기다렸던 숱한 좋은 날들일진데
가니 섭섭하고
오니 버거운가
다 흐르면
다 지나면
아마도
가니 시원하고
오니 반가워져
더 좋을 날이 되겠지..
-좋은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