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성경공부 QT

신 33:1-29

하마사 2011. 2. 25. 14:47

 

 

성 경 공 부 답 지

 

신명기 33:1-29 / 찬송: 488장, 493장 201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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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지파 축복

 

 

1. 모세가 레위지파를 축복하면서 주의 둠밈과 무엇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다고 했습니까?(8절).

답 : 우림

 

둠밈은 ‘온전함’이란 뜻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상징합니다. 우림은 ‘빛의 비췸’, 즉 ‘조명’이란 뜻으로서 하나님의 속성 또는 하나님의 사역의 특성을 나타냅니다. 우림과 둠밈은 대제사장이 여호와 앞에서 어떤 재판을 행할 때 판결 흉패 안에 넣어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문제에 대해 하나님으로부터 ‘예, 아니오’의 대답을 얻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다고 했는데 좁게는 대제사장을 가리키며 넓은 의미로는 레위지파 전체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대제사장이 우림과 둠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심을 뜻하며 이는 대제사장의 권위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12지파 중에서 레위지파를 통하여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공의로운 속성을 드러내기 원하셨습니다. 오늘날의 레위지파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성도들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공의를 세상에 나타내며 살아야 하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모세가 요셉지파를 축복하면서 하늘의 보물을 무엇이라고 했습니까?(13절).

답 : 이슬

 

요셉지파인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는 가나안 땅 분배시에 가장 기름진 땅을 분배받았습니다(수 16:1-17:18).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것으로 땅의 소산물이 기름지고 풍성한 열매가 맺도록 이슬과 비를 때에 따라 적당하게 내려주시고 물을 풍족하게 채워주신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요셉지파에 대한 땅의 축복은 야곱의 축복(창 49:25-26)과 거의 일치하지만 야곱은 요셉지파가 군사적으로 강대해질 것을 축복한 반면에(창 49:23-24) 모세는 그것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보물은 ‘뛰어남’, ‘탁월함’이란 뜻을 가진 명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내리실 축복은 하나님께서 가지신 것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을 취하여 내리실 것이란 뜻입니다. 이슬과 물이 농경생활에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이것을 ‘하늘의 보물’과 ‘땅아래 저장한 보물’로 표현한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표현하기 위해서입니다.

 

 

 

3. “이스라엘의 또 다른 이름은 무엇입니까?(26절)

답 : 여수룬

 

여수룬은 이스라엘의 또 다른 이름으로서 모세는 지금까지 언급된 축복을 주시는 분은 모세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밝히면서 찬양하고 있습니다. 여수룬은 ‘의롭다’, ‘정직하다’라는 뜻의 동사에서 파생된 말로서 ‘의인(민 23:10), ’정직한 자‘라는 뜻입니다. 성경에서는 종종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존귀하게 하신 백성이라는 뜻으로서 이스라엘의 별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33:5,26; 사 44:2). 이스라엘 나라가 닮아야 할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란 하나님 앞에서 구부러지지 않고 정직한 모습이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백성 이스라엘을 돕기 위하여 하늘을 타시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고, 그들의 안전한 피난처와 산성이 되시고 쇠하지 않는 팔로 감싸 보호하십니다.

 

 

 

4. 이스라엘이여 너는 ( )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29절).

답 : 행복자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를 직역하면 ‘이스라엘이여 복이 네게 있도다’가 됩니다. 여기서 복은 물질적인 축복보다는 ‘행복’, ‘복 그 자체’를 의미합니다(시 1:1; 2:12). 이스라엘이 행복한 이유는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외형적으로 볼 때 큰 축복을 받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가나안 땅은 실제로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도 아니고 면적도 넓지 않아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기에는 비좁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행복자라고 한 이유는 그들이 모든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김으로 세상 사람들이 갖지 못한 하늘의 복인 영생의 복을 소유했다는 점에서 진정한 행복자입니다. 아무리 세상적인 복을 많이 받았다할지라도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공허하고 행복할 수 없습니다.

 

 

묵상 : 하나님의 선택받은 이스라엘이 ‘여수룬’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듯이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또한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에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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