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자리의 소중함을 생각케 한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자리가 있다.
가정에서의 자리,
일터에서의 자리,
교회에서의 자리,
소속한 모임에서의 자리 등
수없이 많은 자리에서 자기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간다.
어느 것 하나 쉽게 감당할 수 있는 자리가 없다.
자기자리를 잘 매김하며 사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이다.
때로는 이 자리가 사람을 부담스럽게 만들고
책임감 때문에 중압감을 느끼게도 한다.
때로는 이런 자리를 남에게 양보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자리 때문에 경쟁이 일어나
서로를 미워하고 질투할 때도 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도 있듯이 능력이 부족하여도 그 자리에 맞게 사람이 변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역설적으로 좋은 자리를 많이 만들어 사람을 만들어가는 방법도 좋지 않을까?
때로는 자기자리를 감당하지 못해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오늘도 나의 자리를 생각해본다
내 자리를 잘 매김하고 있는지 돌아본다.
현재의 자리매김이 힘들다면 앞으로 더 주어질 수 있는 자리들을 지혜롭게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의 여러 자리를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소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