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2010년 1월 현재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파송 선교사 수는 169개국 20,445명 파송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2004년 12,159명에서 2010년 1월 현재 21,735명으로 6년만에 9,576명이 증가하였으며 지난해에 비해서는 1,232명이 증가하였다. 미국을 미롯한 북미주에서 파송한 한인 선교사(885명)를 수를 합한다면 실제 한국선교사수는 이보다 더 증가한다. 예년에 비해 다소 증가폭이 미약하지만 국제적인 금융불황과 경기침체속에서 이루어낸 증가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슬람권의 계속되는 반 기독교적 상태와 국내적으로는 아프가니스탄 사태 이후에도 교회의 선교열기는 식지 않았으며, 교회의 사명이 '선교'에 있음을 한국교회가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선교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회 96개 교단에서 9,063명을 파송하였으며 229개 선교단체에서 12,672명을 파송하여 교단 41.7%, 선교단체 58.3%이다. 선교사 자녀수도 선교사 파송과 더불어 늘어나 2009년 13,868명이다. 이제 한국교회는 선교사 파송 뿐만아니라 그와 더불어 발생되는 선교사자녀교육, 선교사노후대책 등을 마련할 때이다. 한편 한국선교사의 수를 2030년까지 10만명을 보낸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으며 올해는 NCOWE v (세계선교전략회의) : 6월 30일 ~ 7월 3일(할렐루야교회)에 열리는 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