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는 허드슨 테일러는 십자가의 진리를 바르게 깨닫고 체험하여
승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테일러가 처음부터 항상 승리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가 십자가의 진리를 깨닫고 체험한 것은 그의 생애 후반기에 이르러서였습니다.
그는 선교사로서 명성과 존경을 받았던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극심한 영혼의
목마름으로 인해 괴로워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1869년에 친구 매카티의 서신을 통하여
십자가의 진리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의 진리에 눈을 뜬 후 테일러에게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는 항상 기뻐하고 항상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기계적으로 단순한 의무감에서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생명이 그의
내부에서 용솟음치는 것 같은 힘으로 봉사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선교사였던 허드슨 테일러도 십자가의 진리를 완전히 깨닫기 전까지는 자기가 하는 모든 일들이
짊어지기 힘든 짐처럼 생각되었습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끊임없이 자기의 옛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
예수님을 닮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애를 쓰고 번민하여도 절망에 빠지고 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무덤을 깨치고
부활하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주님과 자신이 하나가 되는 참예와 연합의 경험없이는 참된 기쁨도
참된 승리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영혼을 살리는 십자가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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