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역사/내매교회

내매교회 강록구 장로님의 말

하마사 2008. 12. 6. 14:36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천본2리에 내매라는 농촌 마을이 있다.

열 여덟가구가 전부인 이 마을에 강재원이라는 분이 내매교회를 시작했는데 그 결과가 엄청나다.

교단 총회장, 숭실대 총장, 새문안 교회를 담임한 강신명 목사님이 이곳을 나왔다.

뿐만 아니라 계명대학교를 설립한 강인구 목사님을 비롯한 30명의 목사와 박사, 강진구 전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기업인이 배출됐다.

 

옛날에 김익두 목사님이 부흥회를 인도 할때마다

"교회를 보려거든 내매교회를 보라"고 할만큼  걸출한 기독교인을 길러내는 곳으로 유명했다.

 

3대에 걸쳐 내매교회를 지켜오고 있는 강록구 장로님의 말이다.

"우리 마을의 자랑이라면 교인들이 어릴때부터 말씀안에서 성장해 세상에 나가서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사회에 봉사하는 인물들이 된것입니다. 내매교회가 우리 모두를 가르친 어머니였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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