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도둑과 성자

하마사 2007. 12. 17. 12:14

윌란드 액커먼이 쓴 도둑과 성자의 이야기

 

한 마을에 두 아들이 살았는데 둘이 양을 훔쳐서 이마에 양도둑이란 표시로 "ST"(Sheep thief)라는 글자를 새겼습니다.

한 형제는 달아나버려서 그의 소식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명은 그 마을에 살면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마을의 �은 일을 앞장서서 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 어느 길 손이 그 마을을 지나게 되었는데

식당에서 식사를 하려다가 어떤 노인의 이마에 이상한 낙인이 찍힌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노인 앞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모두 걸음을 멈추고 노인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고 존경을 표시하는 것이었습니다.

호기심이 생긴 길손이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저 노인의 이마에 찍힌 이상한 낙인은 무엇을 뜻하는 글자입니까?"

"글쎄 모르겠는데요. 워낙 오래 전의 일이라서...."

그러다가 ".... 내 생각에는 '성자'(saint)란 말인 것 같군요."

 

-강준민, 인생을 역전시키는 하나님의 은혜, 두란도, 103-1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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